살아계신 하나님, 오늘도 우리를 말씀으로 인도하여 주시니 감사합니다.
구약과 신약 속에서만 말씀하시는 하나님이 아니라
오늘, 지금, 나에게 말씀하여 주시니 감사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사모함으로 듣게 하시고, 기쁨으로 순종하게 하소서.
하나님의 음성에 귀 기울이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지 않으면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치신 것처럼, 우리를 치신다고 하셨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을 즐거워하는 자에게는 복이 있다고 하셨습니다.
지금도 나에게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고,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기쁨으로 주야로 읽게 하시고,
하나님의 마음을 기쁘시게 해 드림으로 하나님의 복을 누리게 하소서.
살아계신 하나님, 이번 주 금요일부터 설 연휴입니다.
고향으로, 혹은 가족 여행으로 많은 사람들이 이동합니다.
가고 오는 모든 길을 안전하게 지켜 보호해 주소서.
많은 사람들이 평안하고 즐거울 때 죄를 범하기 쉽습니다.
불미스러운 일로 몸과 마음이 상하지 않게 하시고,
연휴 동안 온 가족이 화목할 수 있게 하소서.
연휴에도 가족이 아파 병원에 있거나, 장례로 인하여
가슴 아프게 보내는 이들이 있습니다.
한없는 하나님의 사랑으로 위로하여 주시고, 감당할 수 있는 힘을 주소서.
나라를 지키는 군인들과,
쉴 틈 없이 근무하는 경찰, 소방관, 운송업 하는 이들도
연휴를 가족과 보내지는 못하지만 있는 곳에서 쉼을 누릴 수 있게 하소서.
살아계신 하나님, 나라 안팎으로 매우 혼란스럽습니다.
안보, 정치, 경제, 문화 등 모든 분야에서 위태롭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위태로움으로 인하여 나라를 욕하고, 서로를 욕합니다.
나를 기가 막힌 수렁에서 끌어올리시고,
내 발을 반석 위에 세우시고, 걸음을 견고하게 하시는 하나님,
이 나라, 이 민족의 미래를 하나님께서 함께하여 주셔서,
하나님의 말씀 위에 바로 서고, 가는 길이 형통한 나라가 되게 하소서.
우리의 소망이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