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롭고 추운 우리의 삶에 따뜻한 사랑을 공급하시는 하나님, 감사합니다.
길을 잃어버렸을 때 다시 기본으로 돌아갈 수 있는 힘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세상에서 잊어버리지 말아야 할 것은 바로 기본임을 깨닫습니다.
지도자의 기본, 성도의 기본을 잊어버리면 세상이 혼돈에 빠집니다.
이제는 누구를 탓 할 때가 아니라
저마다 기본에 바로 서 있는가를 돌아보고, 기본으로 돌아가게 하소서.
사랑의 하나님, 이 한 주간이 지나면 이제 성탄절입니다.
죄로 인해 영원한 형벌을 받게 될 우리를 불쌍히 여기시고,
하늘 보좌의 영광을 버리고 이 땅에 오신 예수님께 감사하게 하소서.
많은 교회와 기관들이 연말에만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찾습니다.
선거 때만 서민들을 돌아봅니다.
국민을 생각한다는 명분만 내세우고, 자신의 이익만을 생각합니다.
이 나라, 이 교회를 불쌍히 여겨 주소서.
예수님의 오심에 감사하며, 다시 오실 그 때를 준비하는 마음으로
오늘도 하나님 사랑, 이웃 사랑에 힘쓰며 살게 하소서.
사랑의 하나님, 오늘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말씀을 듣게 하소서.
하나님께서는 말씀하신 것을 반드시 이루시며,
우리 마음의 생각까지도 알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처음과 마지막이 되시는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성경을 통해 말씀하실 때
듣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온전히 순종하게 하소서.
그러므로 말씀이 내 삶에 기본이 되게 하소서.
사랑의 하나님, 세상에서 맡겨진 일로 바빠서,
육체의 고통이 심하여서, 마음의 상처로 인하여서
주일에 교회에 가지 못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또한 이들을 옆에서 바라보며 가슴 아파 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하늘의 위로를 공급하여 주시고,
오늘 예배를 통하여서 삶의 소망을 발견하게 하소서.
전심으로 예배하는 이들을 하나님께서 만나 주소서.
우리의 소망이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하늘과 가까운 교회, 하나님과 만나는 교회
장화동교회(***-****-****,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동강로 11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