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침입니다

표준FM 월-토 04:00-04:56 (주일 04:00-05:00)
12/24(토) 장영호목사
2016.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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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하신 하나님
모진 겨울 한파 속에 우리에게 오신 예수님을 묵상하며 하나님의 은혜의 보좌 앞으로 나아갑니다. 하나님 앞에서 우리가 변화되기를 원합니다. 성탄을 통하여 죄와 세상의 지배에서 벗어나고 다시 한 번 거룩한 믿음과 사랑으로 살기를 소망합니다.

사랑의 하나님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이 아니면 오늘을 시작할 수도 없고 오늘을 살 수도 없는 자들입니다. 성탄이 없으면 우리의 인생의 앞날도 없습니다. 죽을 수밖에 없었던 죄인을 구원하신 주님의 사랑에 감사드립니다. 더 나아가 주님께서 죄인인 우리를 사랑하신 것 같이 우리도 죄인을 사랑하고 싶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힘으로는 할 수 없습니다. 사랑하지 못하는 저희를 불쌍히 여겨 주시고 우리도 사랑할 수 있도록 주의 영을 가득히 채워 주소서. 이천년 전 아기의 모습으로 우리에게 오신 주님! 오늘도 우리 마음에 오셔서 원수도 용서할 수 있는 사랑의 능력을 부어 주소서.

소망의 하나님
부모가 떠나 울고 있는 아이들, 어려운 인생의 문제로 울고 있는 이들, 억울함으로 울고 있는 이들, 가족이 아파 함께 괴로워하는 이들, 해고된 노동자들과 내일을 확신하지 못하는 비정규직 근로자들, 자식을 잃어 울고 있는 이들이 주위에 많습니다.
그들의 겨울은 더욱 춥고 혹독할 것입니다.
우리 주변에 주님의 도우심을 바라보는 이들에게 따뜻한 소망을 불어 넣어 주소서. 모든 상처를 치료하여 주시고, 영적인 새 힘으로 어떤 어려움도 굳건하게 이겨내게 하소서.

믿음의 하나님
소망의 주님을 믿습니다. 주님께서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오심으로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였습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여 하나님 우편에 앉으심으로 우리에게 생명을 주셨습니다. 그리고 만물을 새롭게 하시려고 다시 오실 것을 믿음으로 기다리며 주님을 찬양합니다.
마라나타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행복한 세계로교회 (신앙상담 ***-****-**** davidzan@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