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침입니다

표준FM 월-토 04:00-04:56 (주일 04:00-05:00)
11/29(화) 황인돈목사
2016.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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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 작은 촛불 하나를 밝힙니다.
주님이 우리들 마음에 들어오셔서 함께 계시기를 기도합니다. 이 땅 가장 낮은 곳으로 오셔서 모든 사람들을 위해 죄 값을 치르시고 십자가에서 구원을 이루신 주님이 지금 우리의 마음에 오시기를 간절히 사모합니다.

주님은 하나님의 아들, 평화의 왕, 세상의 빛, 사랑의 목자, 낮은 자들의 친구, 죄인들의 구주이십니다. 높고 존귀하신 주님이 이 땅 가장 낮은 곳에 오신 것은 모든 사람, 곧 높은 사람이나 낮은 사람, 부유한 사람이나 가난한 사람, 지식 있는 사람이나 배우지 못한 사람 모두에게 하나님의 풍성한 사랑을 주시려는 것인 줄 압니다.

주님, 저희는 사랑에 목말라 합니다. 이 세상에서 사랑을 얻고자 하지만 우리의 마음을 만족하게 할 만큼의 사랑을 만나지 못했습니다. 땅에서는 어머니의 사랑이 가장 고귀하다고 하지만 우리 곁에 영원토록 계실 수 없어서 우리는 다시 사랑에 목말라집니다.
주님만이 참된 사랑이시며 영원한 사랑이십니다. 변치 않는 사랑이며 신실한 사랑이며 값없이 주시는 사랑입니다. 주님의 사랑을 간절히 원하오니 우리 마음에 오셔서 그 사랑을 부어주소서. 우리의 마음과 삶이 만족하도록 부어주소서.

우리에게 주님의 사랑이 있을 때에 우리는 넉넉히 이웃을 내 몸 같이 사랑하고, 원수까지도 사랑할 수 있습니다. 사랑이 메마른 이 시대와 사람들을 불쌍히 여기소서. 사랑이 없어서 탄식하는 무리들을 생각하셔서 우리의 마음에 주님의 사랑을 부어주소서.

주님! 우리 마음에 오시옵소서. 우리와 함께 계시옵소서. 오셔서 풍성한 구원과 사랑을 베풀어 주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화해와 평화를 심는 제자들” 아름다운교회(02, 456-1004 서울 광진구 아차산로 3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