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하건대 주는 하늘을 가르고 강림하시어 주 앞에서 이 나라에 평안이 임하게 하소서.
우리가 생각하지 못한 두려운 일을 행하시사 이 백성으로 하여금 주를 앙망하게 하소서.
무릇 우리는 다 부정한 자 같아서 우리의 의는 더러운 옷 같으며 우리는 다 잎사귀 같이 시들므로 우리의 죄악이 바람같이 우리를 몰아가나이다. 여호와여 분노하지 마소서. 우리의 죄악을 영원히 기억하지 마소서. 우리는 다 주의 백성입니다. 이제 주의 이름을 부르게 하시며, 주를 붙잡는 자들이 되게 하소서. 이 백성의 수고가 헛되지 않게 하시며, 이 백성이 생산한 것들이 재난을 당하지 않게 하소서.
주를 믿는 자들에게 하늘의 도성을 기업으로 주시는 여호와 하나님
이 백성이 켜고 있는 촛불을 바라보며, 우리가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에 제대로 순종해야 함을 깨닫습니다.
거리거리마다 번쩍이는 크리스마스 장식을 바라보며, 우리가 여호와 하나님의 은혜로 살고 있음을 깨닫고 우리 육신의 정욕을 내려놓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에스겔 선지자를 통해 우리가 신이 아니라 약점 투성이 사람일 뿐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제 그 말씀을 다시 새겨듣사오니 우리가 주 안에서 안식을 누리게 하소서.
일찍이 여리고를 무너뜨림으로 주님이 태어나신 베들레헴과 주님의 십자가가 선 예루살렘을 여호수아와 그 백성에게 주신 하나님. 오늘 우리의 여리고도 무너지기를 바랍니다. 온전히 말씀에 순종하게 하소서. 죽기까지 믿음의 길을 걷게 하소서. 온전히 여호와 하나님을 신뢰하게 하소서. 주님의 응답하심을 기다리며 불평하는 우리의 혀를 굳게 하소서. 그리하여 우리가 예수 안에 있는 하늘의 도성을 우리의 기업으로 누리게 하소서.
우리가 매우 약하오나 이 약함을 고백함으로 주님 안에서 더욱 강해지게 하시고, 주 안에 있는 모든 보물을 우리가 포기하지 않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망원동 새소망교회 남은우 목사(***-****-****. (jesciple@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