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이신 하나님
영원히 죄로 죽었던 우리를 살리시고, 죄와 죽음의 권세에 매여 종노릇하던 멸망의 존재를 이제는 죄와 죽음의 권세를 향하여 왕노릇 할 수 있도록 의의 권세를 허락하여 주시니 진실로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새로운 하루를 맞으며 왕이신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의의 권세로 세상 가운데서 승리하게 하소서.

왕이신 하나님
광장에서 타오르는 수많은 촛불들을 봅니다. 그들의 내면으로부터 터져 나오는 분노를 듣습니다. 광장의 촛불들이 의로운 빛이 되게 하셔서 어두운 곳에서 자라는 불의와 권모술수가 사라지게 하소서. 이 나라와 민족위에 왕이신 하나님의 의로우신 통치가 필요합니다. 의와 평강으로 다스려주소서. 정의가 승리하게 하시고, 불의가 벌을 받게 하소서.
믿음의 사람들이 그들의 삶의 자리에서 말씀의 분명한 원칙과 기준을 가지고 살아가게 하소서. 그들이 거하는 삶의 자리들마다 의로우신 하나님의 통치가 나타나게 하시고, 의와 평강과 기쁨이 넘쳐나게 하소서.

왕이신 하나님
우리는 연약하여서 주님의 통치 기준이 되는 말씀에서 번번이 어긋날 때가 많이 있음을 고백합니다. 돌이키게 하소서. 말씀의 바른 길을 가게하소서. 주님의 말씀이 우리의 가는 걸음마다 등이 되게 하시고, 우리의 나아가는 삶의 길에 빛이 되게 하소서. 때로 우리 내면이 어두움에 사로잡힐 때, 말씀의 빛으로 밝혀주소서. 말씀으로 오신 주님의 빛으로 밝혀주소서. 그 빛으로 세상의 어두움을 향하여 나아가게 하소서.

왕이신 하나님
오늘 하루도 우리의 삶을 통치하소서. 이 나라와 민족을 통치하소서. 주님의 의로우신 통치가 세상의 불의를 멸하소서.
간절히 소원하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양을 소생하게 하는 목양교회
-안효천 목사/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삼송동 29-3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