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침입니다

표준FM 월-토 04:00-04:56 (주일 04:00-05:00)
12/10(토) 장영호목사
2016.12.08
조회 140
거룩하신 하나님!
참 빛이 그리운 계절 대림절 한 복판에 서서 대림절 촛불을 하나씩 밝혀 주님을 기다리며 주님의 보좌 앞으로 나아갑니다. 만물을 창조하시고 다스리시는 역사의 주관자 하나님의 거룩한 임재를 경험하게 하소서. 오늘도 주님의 사랑과 소망과 믿음의 불을 밝히는 한 날이 되게 하소서.

믿음의 하나님!
대림절기 한 복판을 지나면서, 길바닥이 얼어붙을 정도로 추워집니다. 대한민국이 겨울입니다. 국정은 마비되었고, 정책은 ‘진공’ 상태입니다. 소비는 얼어붙었고, 경제는 최악의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황량한 들판에 서 있는 것처럼 쓸쓸해집니다. 힘을 내고 노력하여도 수렁과 웅덩이에서 나올 수 없습니다. 오히려 더 깊이 빠져 들어가는 늪과도 같습니다. 예수님은 역사의 어두움을 몰아내실 유일한 소망이시니 이 나라가 예수 그리스도의 빛을 발견하고 문제의 실마리를 풀어 가게 하소서.

소망의 하나님!
하늘 아버지를 그리며 하늘을 향해 문을 두드립니다. 간절히 소망하오니 하늘의 문을 열어 은혜를 베풀어 주소서. 마음의 문을 닫아 버린 이들의 마음 문을 두드릴 때 열리게 하시고 그 곳에 성령을 부어 주소서. 지쳐서 하나님을 찾을 때마다 회복의 은혜를 주시어 그들을 새롭게 하소서. 주님의 심장 속에 있는 꿈을 가지고 그 꿈이 이루어지도록 기도하며 살게 하소서. 성령으로 충만케 하시어 세상을 밝히는 빛과 소금이 되도록 인도하소서.

사랑의 하나님!
주님의 거룩한 사랑을 이해하고 싶습니다. 세상에 가장 비천한 자리에 오신 주님의 아픔에 동참하게 하소서. 주님이 이들을 사랑시고, 이들을 향하여 눈물 흘리시고, 이들을 위해 일하심을 세상에 보여주는 삶을 살게 하소서. 마음 둘 곳 없고 쉴 곳 없는 답답한 마음과 무기력한 이들을 향하여 주님의 사랑을 나누게 하소서. 이 땅에 하늘 사랑을 심고, 생명의 꽃들을 피우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행복한 세계로교회 (신앙상담 ***-****-**** davidzan@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