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귀하신 하나님
오늘도 새 아침을 열며 주님의 거룩하신 이름 앞에 존귀와 영광을 돌립니다. 높으신 권위 앞에 머리를 숙이고, 겸손히 무릎을 꿇습니다. 긍휼이 풍성하신 사랑 앞에 깊은 감사와 존경을 드립니다.
공의로우신 하나님
광장에서 타오르는 촛불을 봅니다. 국민들의 분노와 슬픔을 봅니다. 이 나라와 민족을 긍휼히 여겨주소서. 주님의 정의가 강물처럼 흐르게 하소서. 의로운 태양이신 주님의 빛이 어둠을 비추게 하소서. 이 나라와 민족이 분노와 슬픔에 함몰되지 않게 하시고, 냉철한 지혜와 이성으로 아픔을 씻어내게 하소서. 오직 주님의 진리의 깃발만이 높이 들려지게 하소서.
교회의 머리 되시는 주님
어제는 주님의 날에 모여서 공적 예배를 드렸습니다. 영과 진리로 드렸습니다. 우리의 연약함을 돌이켰습니다. 우리에게 말씀하시는 주님의 음성을 들었습니다. 그리고 믿음으로 결단했습니다. 이제 한 주간의 삶을 세상의 한 가운데서 시작합니다. 우리의 삶이 주님이 기뻐하시는 산제사로 드려지게 하소서. 흩어지는 교회로서 주님의 증인이 되게 하소서. 어제 들은 말씀이 오늘의 삶의 분명한 기준이 되게 하소서. 주님 앞에서 경건하게 하소서. 선하게 하소서. 사랑하게 하소서. 빛 되고, 소금 되게 하소서. 오직 주님의 생각으로 교회와 성도들이 일치를 이루게 하시고, 모든 일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게 하소서.
주님, 다시 한 번 간절히 아룁니다.
이 나라와 민족을 긍휼히 여기소서. 주님의 정의가 강물처럼 흐르게 하소서. 주님의 의로운 빛이 어둠을 밝히게 하소서. 오늘도 주어진 삶의 자리에서 빛이 되고 소금이 되게 하소서.
간절히 소원하며 예수님의 귀하신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양을 소생하게 하는 목양교회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삼송동 29-3호/ 안효천 목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