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룩하신 하나님
하나님의 은총 가운데 새 아침을 맞습니다. ‘모든 육체는 풀이요, 그의 모든 아름다움은 들의 꽃과 같으니 풀은 마르고 꽃이 시듦은 여호와의 기운이 그 위에 붊이라 이 백성은 실로 풀이로다’라는 말씀이 어느 때 보다도 실감되는 가을 아침입니다. 여호와여, 주는 거룩하고 강한 분이십니다. 오늘의 아름다움이 덧없는 우리 인생을 긍휼히 여기사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거룩하게 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이제 이 거룩함으로 오직 여호와만을 경외하며 살게 하소서. 세상의 아름다움을 부러워하기보다는 주 안에서 이루어주신 아름다움을 소망하며 살게 하소서.
공의로우신 하나님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의인의 자녀라 할지라도 성욕에 미혹된 자를 저주하시고 썩어질 육체만을 위해 사는 자를 사망의 올무에 빠트리셨습니다. 그런데도 이 땅의 사람들은 성욕과 썩어질 육체만을 위해 아침부터 저녁까지 살아가고 있습니다. 오 주님! 우리를 불쌍히 여겨 주소서. 우리 마음에 우상을 들이지 않게 하시고 돌이켜 오직 여호와 하나님만을 우리 마음에 들이게 하소서.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 마지막 힘을 쏟아 부은 삼손처럼, 우리도 온 힘을 다하여 여호와 하나님을 경
외하게 하소서. 범람한 요단강을 한쪽으로 밀어내시고 마른 땅위로 주의 백성을 건너가게 하신 여호와 하나님은 참으로 강한 분이십니다. 여호와는 강하시오니 이 땅위의 모든 불의한 자들을 밀어내소서.
구하는 자에게 주시는 하나님
어떤 사람에게든지 재물과 부요를 그에게 주사 능히 누리게 하시며 제 몫을 받아 수고함으로 즐거워하게 하신 것은 하나님의 선물이라고 전도서에서 말씀하셨습니다. 오늘도 주께서 주의 백성들에게 선물을 주시사 주의 백성들이 이 세상에 사랑을 베풀며 하나님의 이름을 높이게 하소서.
주의 이름으로 간구하는 우리들에게 주의 기쁨으로 응답하여 주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망원동 새소망교회 남은우 목사(***-****-****. (jesciple@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