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침입니다

표준FM 월-토 04:00-04:56 (주일 04:00-05:00)
11/21(월) 안효천목사
2016.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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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하나님
우리를 향한 주님의 놀라운 사랑과 은혜에 진실로 감사드립니다. 우리가 무엇이기에 이처럼 사랑해주시는지요. 형용할 수 없는 주님의 사랑에 우리는 온 심령으로 엎드려 감사 찬송합니다.

섭리하시는 하나님
요셉이 꿈을 꾸었습니다. 그 꿈은 명예로운 것이었지만, 형들의 시기를 샀습니다. 구덩이에 던져지고, 미디안 상인에게 팔렸습니다. 보디발의 아내에게 누명을 쓰고 감옥에 갇혔습니다. 그 꿈 때문에 요셉은 험난한 가시밭길을 걸어야 했습니다. 그러나 요셉은 단 한 번도 꿈을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고난 가운데서도 하나님을 향한 원망과 불평을 쏟아내지 않았습니다. 오직 주어진 환경에 충실했습니다. 그리고 그 속에 임하신 하나님의 섭리를 느꼈습니다. 애굽의 총리가 되어 있을 때, 식량을 구하러 찾아 온 형들이 자신에게 엎드려 절했습니다. 요셉은 비로소 꿈꾸게 하신 하나님의 섭리를 분명히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형들 앞에 자신을 밝히게 되었을 때, 자신을 먼저 애굽 땅에 있게 하신 것이 형들 때문이 아니라 하나님의 섭리였음을 분명히 밝히고 있습니다.

우리가 요셉의 믿음을 배우게 하소서. 때로는 이해할 수 없는 현실 속에서 낙심합니다. 주님을 향해 원망을 쏟아내기도 합니다. 우리의 연약함을 용서하시고 이제는, 언제나 우리와 함께 하시고 우리를 형통하게 하시는 하나님을 신뢰하게 하소서. 믿음 안에서 주어진 상황에 충실하게 하소서. 지금 우리에게 주신 것이 가장 좋은 것임을 깨닫게 하소서. 이해할 수 없는 일을 만날지라도 우리를 향한 사랑과 구원의 역사를 쉬지 않으시는 주님을 믿고 따르게 하소서.

신비로우신 하나님
세밀한 관심과 사랑으로 우리를 인도하시니, 우리는 주어진 상황 속에 충실하게 살겠습니다. 더 깊이 주님을 알고, 더 높이 주님을 신뢰하며, 더 열심히 순종하겠습니다.
감사의 절기에 깊고 높은 감사를 올려 드리며 예수님의 귀하신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엠

*양을 소생하게 하는 목양교회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삼송동 29-3호/ 안효천 목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