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능하신 하나님, 하나님은 의로우시며 하시는 모든 일 중에 옳지 않은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하나님은 의로우심 가운데에서 주의 백성을 택하시고 그들을 한 걸음 한 걸음씩 의의 길로 인도하십니다.
하나님의 택하심과 부르심을 받은 저희들이 하나님께서 베푸시는 의를 힘입고 평생토록 의로운 삶으로 살아가기를 소원합니다.
그러나 저희들은 태어날 때부터 의롭게 사는데 익숙하지 못하며, 적당히 의롭거나 또는 적당히 불의하게 사는 데에 익숙할 뿐입니다. 저희는 힘으로도 부족하며, 성품에서도 의로운 삶과는 동떨어져 있습니다. 이러한 저희들이 어느 때에야 하나님께서 부르신 부르심에 합당하도록 의로운 삶을 살 수 있습니까?
그러나 주님은 크신 권능으로 저희에게 의로 살 수 있는 능력을 주시며, 의를 좋아하고 악을 미워할 마음과 성품을 부어주시는 분이십니다. 주님, 사람의 힘만으로는 의롭게 살 수가 없으니 주의 성령을 보내셔서 우리에게 권능을 베푸시며 성품을 변화시키시어 능히 의로운 삶을 살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하나님, 사람이 언제나 바르게 살 수 있다면 그것이 진정한 복인 줄 압니다. 어떤 사람들은 먹고, 마시고, 평안히 지내며, 하는 일마다 잘되는 것을 복으로 여기지만, 하나님이 사람에게 주시는 최고의 복은 ‘바른 삶이요, 의로운 생활’에 있다는 것을 이제야 비로소 배웁니다.
이 시간에도 의에 굶주리고 목말라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들이야말로 진정 복 있는 사람이라고 주님은 말씀하셨습니다. 주님, 그들의 마음을 주의 의로 가득히 채워주셔서 그가 하는 모든 일에 의로움이 나타나게 하시며, 이로써 세상 사람들이 하나님은 의로우신 분임을 알도록 하여 주옵소서.
오늘도 주의 은총과 긍휼 가운데에서 의롭고 바른 삶을 살게 하시기를 바라며,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화해와 평화를 심는 제자들” 아름다운교회(02, 456-1004 서울 광진구 아차산로 3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