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침입니다

표준FM 월-토 04:00-04:56 (주일 04:00-05:00)
10/31(월) 안효천목사
2016.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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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인생들이 구원받기를 원하시는 하나님
하나님께서는 요나 선지자에게 니느웨로 가라고 명령하셨습니다. 가라고 하신 곳은 이스라엘의 가장 강력한 대적이었던 앗수르의 수도 니느웨였고, 이방의 나라였습니다. 요나 선지자는 주님의 명령을 거역하고 다시스로 갔습니다. 대적이요, 이방 나라가 구원받는 것을 원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요나 선지자를 교훈하시며 주님이 말씀하십니다. 네가 하룻밤에 낫다가 하룻밤에 말라버린 이 박넝쿨도 아꼈거든 니느웨에는 좌우를 분변하지 못하는 자가 십이만 여 명이나 되는데, 내가 어찌 아끼지 아니하겠느냐!

니느웨로 가라 명하시는 하나님
바다에도 그 어디에도 주님의 얼굴을 피해 숨을 곳이 없음을 깨닫습니다. 오늘 하루도 우리의 니느웨로 나아갈 수 있게 하소서. 우리 주위의 좌우를 분변하지 못하는 많은 영혼들을 향하여 주님의 마음을 품고 나아가게 하소서. 그들에게 주님의 마음을 전하게 하소서. 주님의 공의를 전하게 하소서. 한 영혼을 천하보다 귀히 여기시는 주님의 사랑을 전하게 하소서. 우리 대신 십자가를 지신 예수님의 희생을 전하게 하소서. 우리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시기 위해 죄와 죽음을 이기고 다시 사신 예수님의 부활을 전하게 하소서. 주님이 통치하시는 의와 평강과 기쁨의 하나님 나라를 전하게 하소서.

사랑의 하나님
추수의 계절입니다. 추수할 일꾼을 부르시는 주님의 음성을 듣습니다. 그 음성에 응답하게 하소서. 우리의 니느웨로 나아갈 때에, 구원 하시는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가 임하게 하시고, 교회들마다 생명의 열매를 풍성히 거두게 하소서. 주님의 나라가 확장되게 하소서. 오늘도 새 아침을 열며 니느웨로 나아갈 때에 우리가 입은 옷차림 하나에도, 우리가 움직이는 몸짓 하나에도, 우리가 대화하는 입술의 말 한 마디에도 주님의 향기가 풍겨나게 하소서.

간절히 소원하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양을 소생하게 하는 목양교회
-안효천 목사/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삼송동 29-3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