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룩하신 하나님
안타깝고 애타는 마음을 품고 새로운 달 시월의 첫날을 맞이하였습니다. 지난 한 달 동안 지나온 발자취를 돌아보고, 또 새로이 한 달을 바라보며 거룩하신 주님께 나아갑니다. 내 속에는 하나님보다 나를 위한 세상 욕심이 더 많았습니다. 우리가 크다고 교만하지 않고 작다고 위축되지 않게 하소서. 크고 작은 것에 초월하고 바르게 사는 거룩함을 따르게 하소서. ‘후회 없는 삶, 부끄럽지 않은 삶, 존경받는 그리스도인의 삶’을 살겠다고 다짐합니다.

사랑의 하나님
나 같은 사람이 구원받은 것을 보니 주님은 사랑이십니다. 우리를 구원하기 위해 죽으신 예수님은 은혜로운 분이십니다. 밤과 낮이 겹치는 새벽, 거룩한 기운이 감도는 새벽녘에 파수꾼이 아침을 기다림보다 내 영혼이 주님를 더 기다립니다.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나기를 사모합니다. 성경 속에 계신 주님을 보며 성경 속에서 나오신 주님을 만나게 하소서. 우리 각 사람에게 필요한 놀라운 은혜를 베풀어 주소서.

믿음의 하나님
반복되는 진료와 치료에도 여전히 고통 받는 몸과 상한 마음을 어루만져 주소서. 그들 모두를 고쳐주시고 새롭게 하여 주소서. 눈물로 간구하는 이들을 불쌍히 여기시고 긍휼히 여겨 은혜를 베풀어 주소서. 회복의 은혜가 샘물 같이 솟아나서 강 같이 흐르게 하소서.

소망의 하나님
하나님의 얼굴을 구합니다. 하나님과 인격적인 만남이 이루어지고, 약속하신 성령님의 능력이 나타나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경제적 어려움으로 호소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재정의 기름 부으심이 급합니다. 속히 도와주소서. 하늘의 문을 여시고, 재정의 은혜를 내려 주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하나님의 뜻에 합당하게 드리는 모든 기도가 응답받는 기쁨이 우리에게 있게 하소서.
주님께서 그렇게 해 주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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