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침입니다

표준FM 월-토 04:00-04:56 (주일 04:00-05:00)
9/11(주일) 강두형목사
2016.09.05
조회 256
찬양 받으시기에 합당하신 하나님, 우리의 찬양을 받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마음과 뜻과 힘과 정성을 다해서 하나님을 높여드리는 오늘 예배의 시간에
세상이 측량할 수 없는 사랑과 하늘의 지혜를 부어주소서.
하나님을 믿지 않는 사람들의 말처럼 예배드리는 것이 시간 낭비가 아니라
전능하신 하나님을 만나는 복된 시간이 되게 하소서.

사랑의 하나님, 갑작스러운 폭우로 인하여 고통 가운데 있는
울릉도 주민들을 위로하여 주소서.
한 해 농사를 망쳐버린 농부들의 눈물을 닦아 주소서.
끊임없이 이어지는 사건 사고 소식에 우리 가슴은 철렁 내려앉습니다.
사람의 힘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일들이 너무도 많습니다.
하늘의 위로와 소망을 공급하여 주시고, 일어설 수 있는 힘을 주소서.

사랑의 하나님,
고향을 찾아서 떠나거나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이 많은 추석 때입니다.
아무 말 하지 않아도, 많은 물질을 쓰게 되어도,
차가 막히고 힘들더라도 오직 가족을 그리워하기에 달려갑니다.
모두 다 즐겁고 좋은 추억을 남기는 시간 되게 하소서.
그러나 군인, 경찰관, 소방관, 운송업 하는 이들 등
참으로 많은 사람들이 추석을 제대로 즐기지 못하고 땀 흘려 일합니다.
오고 가다 마주치면
따뜻한 말 한 마디, 따뜻한 복음 한 마디 전할 수 있는 용기를 주소서.

예배할 때에 내 옆에 앉은 이에게 따뜻한 말 한 마디 건네게 하소서.
주님께서는 예물을 드리기 전에 형제에게 원망들을 만한 일이 생각나거든
예물을 내려놓고 화해하기를 원하셨습니다.
그렇게 하기에 아직 자존심이 허락하지 않으면 그 마음 내려놓게 하소서.
하나님께서 이 땅에 나를 보내신 이유는 화목케 하는 것임을 깨닫고
예수님을 닮은 부드러운 마음, 겸손한 마음으로
모든 미움과 다툼과 시기와 질투를 버리고,
하나님을 높이는 일에 힘쓰게 하소서.

길과 진리와 생명이 되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하늘과 가까운 교회, 하나님과 만나는 교회
장화동교회(***-****-****,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동강로 11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