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이 바다를 덮음 같이 주의 영광을 찬양하는 소리가 온 세상에 가득하기를 소원합니다.
거룩하신 하나님, 주님의 이름에 합당한 영광을 받으시옵소서. 주님은 이 세상 사람들을 사랑하셔서 친히 이 땅에 사람의 몸을 입고 강림하셨고, 십자가에 죽으셔서 죄를 담당하셨으며, 부활하셔서 우리 믿는 자들의 의로움이 되시며 영원한 생명을 나누어 주셨습니다.
구원의 주님께 우리의 죄를 고백합니다.
주님의 거룩하심을 따라 정결하게 살아야 할 우리들이 추하고 더러운 욕심의 유혹을 받고 가벼이 휩쓸려 다녔음을 고백합니다. 주님의 사랑하심을 따라 이웃에게 용서와 긍휼을 베풀고 화목하게 살아가야 할 우리들이 반목과 질투와 경쟁으로 서로를 짓밟으며 심각한 이기심에 매여 살아가고 있습니다.
주님, 저희의 죄를 용서하시고 고쳐주소서.
우리의 마음과 뜻과 행동과 인격까지 주의 거룩하심과 사랑으로 변화하게 하소서. 저희가 죄인이기에 주님을 의지할 수밖에 없으며 주님의 도우심이 없이는 참된 제자가 될 수 없으니 은혜를 베푸시며 도와주소서.
우리가 사는 이곳에 주님의 평화가 가득하기를 소원합니다.
주님, 이 시대는 첨단 과학과 문명으로 살기에 편한 세상이라고 하지만 사람들의 마음은 가뭄에 메마른 대지처럼 작고 작은 배려조차 없이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 시대 사람들의 마음을 주님께서 돌보아 주소서. 목자 없는 양처럼 길을 잃고 해매며, 인생의 갈 바를 알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진리로 임하셔서 걸음을 인도하여 주소서.
하루를 시작하며 이 아침에 주님께 기도를 드리오니 거룩하신 주님! 응답하여 주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화해와 평화를 심는 제자들” 아름다운교회(02, 456-1004 서울 광진구 아차산로 3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