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침입니다

표준FM 월-토 04:00-04:56 (주일 04:00-05:00)
8/6(토) 장영호목사
2016.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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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하신 하나님
우리의 마음, 우리의 성품, 우리의 힘을 다하여서 만물을 창조하시고 다스리시는 주님의 보좌 앞으로 나갑니다. 하나님의 거룩한 임재를 경험하게 하소서. 죄로 인해 죽었던 우리를 십자가 보혈로 주님의 자녀 삼아 주심을 알게 하소서. 감사와 영광을 돌립니다. 지나 온 세월을 돌아보니 주님의 은혜가 아닌 것이 없었음을 고백합니다. 실수와 부족함이 많았지만 먹이시고, 입히시고, 저희를 진리의 말씀으로 이끄시고 길러 주셨습니다. 이제 우리가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믿음과 소망과 사랑의 통로가 되게 하소서.

믿음의 하나님
낮에는 폭염, 밤에도 열대야가 계속되는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밤에는 풀벌레가, 낮에는 새들과 매미들이 쉬지 않고 찬양합니다. 부르짖습니다. 기도합니다. 즐거울 때도, 고난 가운데도 하나님 앞에서 항상 예배하는 자로 살고 싶습니다. 몸도 마음도 지치지 않도록 지켜 주소서. 하나님 품에 안겨 자신을 돌아보고, 영적 무기력에 빠지지 않게 하소서. 몸과 마음의 쉼을 얻고, 영적인 안식을 누리며 늘 승리하는 지혜를 주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소망의 하나님
하늘을 향해 문을 두드립니다. 하늘 문이 열어 주시는 주님의 크신 역사를 소망합니다. 시원한 물줄기를 갈망합니다. 성령의 소낙비를 부어 주소서. 우리를 지으신 하나님을 찾을 때마다 삶에 지친 자를 새롭게 하소서. 회복의 은혜가 흐르기를 원합니다. 이전보다 더 건강하게 하여 주소서. 마음을 열고 귀를 열고 기다리니 주님 이제 말씀하소서. 성령님의 역사를 통하여 심령마다 학자처럼 알아듣게 하소서. 하나님의 말씀으로 살아나고, 말씀으로 살아내는 새로운 희망을 갖고 싶습니다.

사랑의 하나님
십자가의 사랑을 되새겨봅니다. 하나님 앞에 나를 내려놓고, 하나님과의 친밀함과 사랑이 회복되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성품으로 더욱 낮아지도록 변화시켜 주소서. 하나님을 더욱 뜨겁게 사랑하도록 성숙시켜 주소서. 잃어버린 영혼들을 향한 아버지 하나님의 깨어진 마음을 깊이 알기를 원합니다. 무덥고 힘들수록 예수님의 사랑으로 축복하는 그리스도의 계절이 되면 좋겠습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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