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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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7(주일) 강두형목사
2016.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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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목자이신 하나님, 우리의 삶을 친히 인도하여 주시니 감사합니다.
내가 걷는 길이 평탄하지 않아도 염려하지 않게 하소서.
하나님이 나의 삶을 인도하시니 하나님께 모든 것을 맡기며 살게 하소서.
나 혼자 살아갈 수 있다는 교만한 마음을 내려놓게 하소서.
하나님 없이는 한 순간도 살 수 없음을 깨닫고, 하나님만 의지하게 하소서.

살아계신 하나님, 전 세계가 분열과 아픔으로 고통 가운데 있습니다.
종교와 인종의 문제, 천재지변 등으로 수많은 사람들의 눈물이 가득합니다.
이 땅을 불쌍히 여겨 주소서.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는 이 땅을 용서하여 주소서.
내 문제가 아니면 무관심하며, 정죄함이 가득한 이 땅을 불쌍히 여기소서.
나라의 잘못을 자신의 잘못처럼 여기고, 눈물로 기도하였던
느헤미야의 기도가,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의 기도가 되기를 원합니다.
뜻을 허탄한 데 두지 아니하고, 하나님의 뜻을 구하게 하시고,
오직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가기를 갈망하며 살게 하소서.
간절히 간구하오니 평생 하나님과 동행하였던 에녹처럼,
오직 한마디로 우리의 인생을 말씀하실 때 그 것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자”가 되게 하소서.

살아계신 하나님, 하나님은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는 분이십니다.
거룩하게 살려고 몸부림치는 바리새인의 기도는 듣지 않으셨지만,
“나는 죄인입니다”라고 고백한 세리의 기도는 하나님께서 들으셨습니다.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는 하나님은, 모든 것을 하실 수 있으시며,
우리의 필요한 모든 것을 공급해주시는 “엘샤다이” 하나님이십니다.
우리의 왕, 우리의 하나님은 우리의 작은 신음에도 귀 기울이십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기도가 응답됨은 우리가 의인이기 때문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사랑으로 역사하여 주신 것임을 깨닫고 감사하게 하소서.
하나님은 인자하심이 영원하십니다. 우리를 사랑하심이 크고 놀랍습니다.
그 크신 하나님 앞에 겸손함으로 하나님만을 높이며,
하나님의 뜻대로 기도하게 하소서.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는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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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화동교회(***-****-****,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동강로 11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