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침입니다

표준FM 월-토 04:00-04:56 (주일 04:00-05:00)
6/26(주일) 강두형목사
2016.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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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존재 이유가 되시는 하나님,
하나님의 말씀이 오늘을 살아가는 이유가 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즐겨 순종하는 자에게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누리는
오늘이 되게 하소서.

살아계신 하나님, 6월 25일은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하는 날입니다.
세상에 많은 사람들은 화이트데이, 발렌타인데이, 어린이날, 어버이날 등
수많은 기념일은 잘 기억하고, 그 의미까지도 알고, 잘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6월 25일은 지금 나와 아무 상관이 없다고 생각하는 듯
무의미하게 보낼 때가 많습니다.
1950년 6월 25일부터 1953년 7월 27일까지 3년 1개월간 지속된 한국전쟁,
일제 해방 후 5년 만에 일어났으며 민족의 분열과 고통을 가져온 날입니다.
이 전쟁으로 남북 양측에
약 150만 명의 사망자와 360만 명의 부상자가 생겼고,
지금도 서로 경계하는 사이가 되었습니다.
너무나 가슴 아픈 이 날을 잊지 않게 하소서.
그리고 하나의 나라가 될 수 있도록 기도하게 하소서.
지금도 목숨 걸고 하나님을 예배하는
북한의 크리스천들을 기억하시고, 그 기도에 응답하여 주셔서
마음껏 하나님께 예배하게 하시며, 하나님의 나라가 확장되게 하소서.

살아계신 하나님, 그 날이 도적같이 임하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므로 깨어있으라 말씀하셨습니다.
오늘 말씀을 들을 때 ‘깨어있는 믿음으로 살고 있는지’ 점검하게 하소서.
하나님의 말씀을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듣게 하시고,
삶 속에서 온전히 순종하며 살게 하소서.
하나님을 믿고,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는 사람들조차도 세상을 바라볼 때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가 아니라 내 고집대로 세상을 바라봅니다.
이제는 하나님의 마음을 기쁘시게 해 드리는 순종을 통하여,
우리에게 하나님의 눈길이 머물고, 하나님의 손길이 있게 하소서.
우리의 삶에 주인이 되어 주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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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화동교회(***-****-****,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동강로 11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