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침입니다

표준FM 월-토 04:00-04:56 (주일 04:00-05:00)
6/13(월) 안효천목사
2016.06.06
조회 178
사랑의 하나님
더운 열기가 나날이 더해가는 여름날의 새 아침입니다. 뜨거운 열기를 내뿜는 햇볕이 그리 달갑지 않지만, 나무와 곡식들은 뜨거운 햇볕을 받으며 가을의 풍성한 열매를 준비하고 있음을 깨닫습니다. 절기를 따라 섭리하시는 주님을 찬양하며, 자연만물이 계절의 질서에 따라 운행하시는 주님의 섭리에 순응하듯이 우리 인생들도 주님의 질서에 순응하며 조화롭게 하소서.

아버지 하나님
2016년 한 해도 벌써 절반 가까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지나온 시간에 충실했는지 돌아봅니다. 아쉬움이 가득합니다. 주님 앞에 너무나도 부족한 우리의 모습을 봅니다. 주님의 뜻을 거스른 죄 된 모습도 깨닫습니다. 깊이 반성합니다. 용서하소서. 다시금 결단합니다. 충실하게 하소서. 순종하게 하소서.

소망의 하나님
여름이 깊어가며, 이제 교회들마다 본격적으로 여름 행사 준비에 들어갑니다. 올 여름도 교회들마다 성령의 바람이 불게 하소서. 무엇보다 우리의 다음 세대들에게 성령의 강한 바람이 불게 하소서. 저들의 내면이 성령의 바람으로 뜨거워지게 하소서. 세속에 물들어 있는 저들의 육신과 영혼이 성령의 뜨거운 바람으로 녹아지게 하소서. 새로워지게 하소서. 거듭나게 하소서. 저들의 입술에 내가 만난 하나님에 대한 신앙고백이 있게 하소서.
안타까운 마음으로 간구합니다. 여름행사를 진행하고 싶어도 아이들이 없어서, 교사가 없어서, 재정이 어려워서, 또한 이런저런 환경의 어려움 때문에 기도하는 작은 교회들의 간구를 들어주소서. 소망의 하나님께서 나타나 도와주셔서 작은 교회들도 알차고 내실 있는 여름행사들을 진행할 수 있게 하소서.

오늘 하루도 주님 앞에 낮게 엎드립니다. 몸을 엎드립니다. 마음을 엎드립니다. 삶을 엎드립니다. 우리를 받아 주소서.
우리를 일으켜주소서. 우리에게 힘을 주시고, 우리의 삶의 현장에서 주님의 도우심이 함께 하소서.
간절히 소원하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양을 소생하게 하는 목양교회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삼송동 29-3호/ 안효천 목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