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오늘도 홀로 영광을 받으시옵소서.
늘 우리가 주님의 은혜를 잊지 않고 주님 앞에서 살아가게 하소서.
주님, 우리는 예수님을 주님이라고 고백 합니다. 원하옵기는 날마다 이 고백이 살아있는 고백이 되게 하소서. 우리가 예수님을 주님이라고 부르는 순간 우리는 주님의 종임을 자각하게 하소서.
종은 자기의 삶이 없고, 자기의 계획이나 자신의 생각에 의해서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철저히 주인의 생각에 자신을 맞추며 주인의 계획에 자신을 헌신하는 자입니다. 자신의 기쁨을 위해 살지 않고 오직 주인의 기쁨을 위해 사는 자가 종임을 자각하게 하소서.
그러나 오늘날 우리 믿는 사람 가운데 주님을 위해 헌신하며 주님을 위해 자신을 드리는 자가 얼마나 될까요. 예수님을 주님이라고 부르지만 어느새 그 주님의 자리에 내가 앉아서 예수님을 종으로, 나의 필요를 채워주는 일꾼으로 부리는 참람한 죄를 범하고 있습니다. 주님, 용서하시고 이 땅의 모든 크리스천들이 자신은 종이고 예수님은 주인임을 알고 그에 맞는 삶을 살게 하소서.
하나님 아버지!
아직도 이 지구상에는 주님을 알지 못하는 많은 족속들이 있습니다. 목숨을 걸고 복음을 전해주었던 이들이 있어서 우리는 지금 복음 안에서 기뻐하지만 아직도 복음을 듣지 못한 사람들은 어두움 가운데서 길을 잃고 무엇이 진리인지 무엇이 생명인지 모른 채 살아가고 있습니다.
우리를 먼저 믿게 하신 이유는 아직 복음을 듣지 못한 사람들에게 이 복음을 전하라는 뜻임을 압니다. 바울 사도는 그것을 알았기에 자신을 복음에 빚진 자라고 하였습니다. 주님, 우리도 복음에 빚진 자입니다. 아직 복음이 전해지지 않은 많은 나라에 생명의 복음을 전하는 우리와 한국교회가 되게 하소서. 그래서 우리 세대에 세계 모든 곳에 복음이 들어가지 않은 곳이 없게 하옵소서. 정치적 상황 때문에 또 다른 종교 때문에 복음이 들어가지 못하는 곳에 복음이 들어갈 수 있도록 모든 상황을 주님께서 다스려 주소서.
그래서 이 천국 복음이 모든 민족에게 증언되기 위하여 온 세상에 전파되리니 그제야 끝이 오리라는 주님의 말씀처럼 주님의 오심을 예비하는 한국교회와 세계 교회가 되게 하소서. 그 일을 위해 이 땅의 많은 젊은이들과 모든 세대가 예수님의 대 사명에 순종하여 복음의 길로 나아가게 하소서.
그래서 이 땅 가운데, 아니 세계 모든 곳에 주님을 높이는 소리가 가득 울려 퍼지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덕이동 420-2
유하준목사 교회주보자료 나눔카페(http://cafe.naver.com/jubonanum.caf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