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 하나님
봄의 기운과 더불어 부활의 소망이 가득한 새 아침입니다. 오늘도 부활의 주님을 바라보는 자들과 예수 부활의 복음을 전하며 사는 모든 자들에게 부활의 능력이 임하게 하소서. 예수님은 부활을 통하여 우리가 바라는 것이 이 세상의 삶뿐이 아니라는 것을 가르쳐 주셨습니다. 주의 백성들이 세상의 풍조에 미혹당하여 부활의 소망을 따라 사는 믿음이 무너져 육신의 삶만을 사는 어리석음을 범하지 않도록 도와주소서.

여호와 하나님
사월의 첫 날입니다. 세월은 이렇게 유수와 같이 빠르게 지나가는 데, 우리가 세월을 허송하지 않도록 도와주시고, 우리가 사는 날 동안 복음을 땅 끝까지 전하라는 주님의 말씀을 지킬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세상에는 복음을 전하기에 많은 장애물들이 있습니다. 복음을 전하는 자들에게 능력을 주셔서 병든 자를 위하여 기도할 때 병이 치유되며, 마음이 약하고 근심하며 슬퍼하는 자들을 위하여 기도할 때 주의 위로가 나타나게 하소서. 주의 나라와 복음을 전파하기 위하여 물질의 복을 사모하는 자들을 위하여 기도할 때 하늘 문을 여셔서 복을 주시사 주의 나라가 더욱 왕성하게 하소서.

여호와 하나님
이 민족을 기억하여 주소서. 남북관계가 심한 냉전 중에 있사오니 평화로운 관계로 진전되게 하시며, 북한에 있는 경건한 주의 백성들을 생각하셔서 통일의 날이 속히 오게 하소서.

여호와 하나님
사월을 시작하는 우리에게 여전히 가시지 않는 수고와 무거운 짐이 있습니다. 수고와 무거운 짐으로 인해 전전긍긍하는 우리에게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고 하신 주님의 말씀은 큰 위로가 됩니다. 우리에게 주의 멍에를 멜 수 있는 지혜를 주소서.

오늘 하루도 부활의 소망으로 사는 우리에게 하나님의 자녀된 영광을 누리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망원동 새소망교회 남은우 목사(***-****-****. jesciple@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