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의 주인이 되시는 여호와 하나님
하늘을 아무리 높이 날아도 구름과 빛뿐일지라도 그 하늘을 여신 여호와 하나님도 존재하심을 믿습니다. “주여 아버지를 우리에게 보여 주옵소서”하는 빌립에게 “네가 나를 알지 못하느냐, 나를 본 자는 아버지도 보았다”고 대답하시는 주님의 음성을 듣습니다. 주님, 우리에게 주는 그리스도시오,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알고 믿게 되는 은혜를 주셨으니 이제는 주님을 더 깊고 더 온전하게 알도록 우리의 믿음이 자라게 하소서.
길과 진리와 생명이 되시는 주님
예수님은 아버지 하나님께, ‘마음이 괴로우니 이 때를 면하게 하여 달라’ 고 기도하셨습니다. 그러나 주님이 이 때를 위해 오셨다는 것은 아버지도 아시고 성령님도 아셨습니다. 그러기에 주님은 그 때에 고난의 길을 걸으셔서 우리로 구원을 얻게 하셨습니다. 우리는 지금 주님이 그렇게 괴로움을 겪으셨던 때를 지나고 있습니다. 믿음으로 살아야 하는 이 때를 우리가 피하지 않게 하소서. 이 때를 허송세월하여 잃지 않게 하소서. 우리로 사랑하며 살아야 하는 이 때를 외면하지 않게 하소서. 한 알의 밀알이 되어 죽으셔서 많은 열매를 맺으셨던 주님처럼, 우리도 열매 맺는 삶을 살도록 도와 주소서.
우리의 소망이 되시는 주님
주님께서는 낙심하여 고향으로 돌아가는 두 제자에게 나타나셔서, “그리스도가 고난을 받고 자기의 영광에 들어가야 할 것이 아니냐”고 친절하게 말씀해 주셨습니다.
주의 말씀이 왕성하여 구원받는 자들이 많아져 가던 교회가 오늘날 침체해 가고 있습니다. 주의 말씀은 여전히 왕성한 데, 우리의 마음은 뜨겁지 않습니다. 주여 우리가 주의 영광을 볼 수 있도록 우리의 눈이 밝아지게 하셔서 우리의 마음이 뜨거워지게 하소서. 사람들의 마음이 재물에 대한 욕심으로 부터 멀어지게 하시고, 저들이 세상에 다시 오실 주님을 맞이할 수 있는 지혜로운 다섯 처녀들이 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 멘
망원동 새소망교회 남은우 목사(***-****-****. jesciple@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