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은혜를 베풀어주시는 하나님
새로운 아침에 단잠을 뒤로 하고, 피곤한 육신을 뒤로하고, 주님께서 베풀어 주시는 놀라운 사랑과 신비로운 은혜를 기대하며 경건하게 무릎 꿇습니다.
주님 말씀하소서. 듣겠습니다. 따르겠습니다.
주님, 한없는 사랑을 베풀어주소서. 감사함으로 받아 세상 가운데 나누겠습니다. 주님, 구원의 은혜로 충만케 하소서. 주님의 증인이 되겠습니다.
거룩하신 하나님
최근 한 영화를 보면서 옛 시인의 고백이 마음에 닿았습니다.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이 없기를 소원했던 시인의 고백이 우리의 고백이 되게 하소서. 나무에 달린 자마다 저주를 받은 자라 했으니 주님의 십자가는 참으로 부끄러운 일이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 부끄러움을 개의치 않으시고 우리의 구속을 위해 피흘려주신 주님의 은혜를 감사합니다.
이제 주님의 보혈로 정결함을 입은 우리의 몸과 마음이 세속으로 더렵혀지지 않게 하시고, 날마다 옛사람의 죽음을 고백하는 믿음을 통해 더욱 더 희고 순결하게 하소서.
순결하신 주님
부끄러움을 아는 사람이 되게 하소서. 우리 내면에 얼룩진 더러움을 부끄러워하게 하소서. 날마다 말씀에 순종하는 거룩한 삶을 결단하면서도 또 다시 범죄하는 연약함을 부끄러워하게 하소서. 세상 가운데 교회와 성도들이 조롱을 듣는 것을 부끄러워하게 하소서. 그 부끄러움을 이겨내기 위하여 부단한 믿음의 경주를 하게 하소서. 거룩한 삶을 위해서 부끄러움을 당해야 한다면 개의치 않을 수 있는 용기를 주소서. 이 하루도 우리 내면에 대한 부끄러운 마음을 가지고 거룩하신 주님을 경외하는 떨림으로 순결한 삶을 살아가게 하소서.
간절히 소원하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양을 소생하게 하는 목양교회
-신앙상담 ***-****-**** 안효천 목사/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삼송동 29-3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