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하나님, 내일은 음력으로 새해를 맞이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다시 한 번 마음을 새롭게 하고,
2016년에는 이전 보다 더 하나님을 사랑하게 하소서.
사랑의 하나님, 설날을 가족과 함께 보내기 위해
멀리 여행을 가는 이들도 있고, 고향을 찾아 가는 이들도 있습니다.
가고 오는 모든 길에 크고 작은 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지켜 주소서.
무엇보다도 주일을 거룩하게 지키게 하소서.
항상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을 잃어버리지 않게 하소서.
이 마음이 있다면 우리는 설 연휴에도 죄를 범하지 않게 될 줄 믿습니다.
사랑의 하나님, 설 연휴를 마음껏 즐길 수 없는 이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가족에게 초라한 모습을 보이기 싫어서 혼자 있는 분들, 마음의 상처와 몸의 질병으로 고통 가운데 있는 분들, 사랑하는 이를 떠나보낸 분들, 군대, 소방, 경찰, 버스와 택시 운전 등 여러 가지 사정으로 설 연휴를 가족과 함께 하지 못하는 이들을 위로하여 주소서.
결코 혼자라고 생각하지 않도록, 하나님께서 능력의 오른손으로 함께 하고 계심을 깨닫게 하소서.
사랑의 하나님, 다윗이 하나님의 말씀을 하루 종일 작은 소리로 읊조리며,
그 마음에 기뻐하였던 것처럼, 오늘 예배 때 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하루 종일 작은 소리로 읊조리며 내 마음에 새기게 하소서.
매일 하나님의 말씀을 사모하여 읽을 때에
하나님의 말씀에서 놀라운 것을 보게 하시고, 깨닫게 하시고, 행하게 하소서.
오늘은 하나님께서 어떤 말씀을 하실지 사모하게 하소서.
억지로, 부득이함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듣는 것이 아니라
자원하는 마음으로, 온 힘을 다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듣게 하소서.
읽고 듣는 것으로 끝나는 삶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게 하소서.
순종이 제사보다 낫다고 하신 하나님,
형식적인 예배를 드리고 스스로 그리스도인이라 말하지 않게 하시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통하여
진정한 그리스도인이 무엇인지 맛보아 알게 하소서.
영광 받으시기에 합당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하늘과 가까운 교회, 하나님과 만나는 교회
장화동교회(***-****-****,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동강로 11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