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암에 앉은 우리에게 빛을 주신 하나님 아버지
아직 어둠 속에서 우리는 온 세상을 밝힐 빛을 기다리며 새 아침을 맞습니다.
새 아침을 맞는 이 세상은 여전히 두려움과 근심이 가득합니다.
더욱이 우리 민족은 핵 실험을 함으로써 세계의 평화를 위협하는 북한으로 인해 두려움이 사라지지 않고 있습니다. 아람의 군사들이 도단성을 에워쌌을 때, 엘리사의 기도로 그 사환이 눈을 열어 주님이 예비하신 불말과 불병거를 봄으로 두려움이 사라진 것처럼, 주여 우리의 눈을 열어 주님이 예비하신 은혜를 보게 하사 우리 안의 두려움과 근심이 사라지게 하소서.
우리를 존귀하게 하시는 주님
주님은 우리를 존귀케 하시기 위해 교회를 주셨습니다. 그런데 나는 교회 안 까지 미칠 정도로 그 세력이 커지는 세상의 영향 속에 살고 있습니다. 나는 언제부터인가 교회가 세상의 풍조를 따라 제시하는 상품을 좋아하며 그것을 위해 사는 소비자가 되고 말았습니다. 결국 나는 주님이 세워 주신 존귀함을 잃어버리고 살게 되었습니다. 오! 주님, 세상이 그러는 것처럼 환경과 삶의 조건들을 바꾸려 하기보다는 나의 내면을 하나님의 말씀과 성령으로 충만하게 채우는 자가 되게 하옵소서. 나의 내면에 하나님의 임재를 사모합니다. 내게 오셔서 나를 고쳐주소서. 주님이 십자가에서 세워주신 나의 존귀함을 회복케 하소서. 이제 내가 여호와의 이름으로 세상의 것들을 끊어버리겠습니다.
감사하신 아버지 하나님
주께서 언제나 나의 기도에 응답하시고 나의 구원이 되셨으니 내가 주께 감사를 드립니다. 여호와여 구하오니 우리를 형통하게 하소서. 우리의 가정 안에 기쁜 소리, 구원의 소리가 가득하게 하소서. 오늘도 우리가 살아서 여호와께서 하시는 일을 선포하게 하소서.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다’ 고 선포하시는 주님처럼, 우리가 하나님의 나라를 세상에 알리게 하소서. 여호와는 우리 편이심을 압니다. 우리가 두려워하지 말고 예수의 복음을 세상에 선포하게 하소서. 이것이 우리의 상급이 됨을 믿습니다.
오늘도 여호와의 인자하심에 감사 드리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망원동 새소망교회 남은우 목사(***-****-****. jesciple@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