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하시는 하나님
어제는 주님의 날, 하나님 앞에 온전한 예배자로 드리며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들었습니다. 마음에 찔림이 있었습니다. 주님의 소원하는 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오늘 이른 아침에 어제 들은 말씀을 다시 떠올립니다. 그리고 결단합니다. 그 말씀이 오늘 하루에, 한 주간의 삶에 명확한 기준이 되게 하소서. 말씀에 깊게 뿌리 내려서 세상 풍파에 흔들리지 않게 하소서.
말씀은 거울이 됩니다. 거울에 비친 우리 모습이 더러웠음을 고백합니다. 여기저기 더러운 때가 얼룩져 있었음을 고백합니다. 입술도 더럽고, 손과 발도 더럽고 마음도 더럽습니다. 온몸에 얼룩져 있는 죄악의 흔적들을 우슬초로 정결하게 하소서. 주님의 보혈로 눈보다 더 희게 하소서.
평안을 주시는 주님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피할 수 없습니다. 말씀대로 순종하려는 성도의 거룩한 삶은 세상에서 충돌을 일으킬 것입니다. 많은 고난과 아픔도 있을 것입니다. 문제 앞에 한숨도 지을 것입니다. 그러나 다시 주님은 말씀하셨습니다. 담대하라고,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고, 세상을 이기신 주님을 믿는 우리도 이긴 것을 믿습니다. 믿음 안에서 평안을 누리기 원하시는 주님의 뜻을 따라 환난 가운데서도 평안을 잃지 않게 하옵소서. 한 주간 세상 가운데서 고군분투하며 충돌하는 믿음의 사람들마다 어떠한 견고한 진도 무너뜨리는 하나님의 능력이 임하게 하소서. 주님의 전신갑주를 입고 당당하게 하소서.
오늘 이른 아침에도 경건한 심령으로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 말씀하시는 주님의 음성을 들으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양을 소생하게 하는 목양교회
-신앙상담 ***-****-**** 안효천 목사/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삼송동 29-3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