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아버지!
전국이 꽁꽁 얼어붙었습니다.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북반구의 대부분의 나라들이 평년보다 기온이 많이 떨어져 동사자들이 속출하고, 또 미국은 엄청난 눈 폭풍으로 재앙을 겪고 있습니다. 이러한 한파도 큰 고통인데 극지방의 얼음이 녹아서 생기는 새로운 빙하시대에 대한 경고는 더욱 우리를 두렵게 만듭니다.
하나님 아버지!
속히 각국 정부가 이에 대한 대책을 세밀하게 세워서 우리 후손들도 이 지구에서 안전하게 잘 살아갈 수 있게 하옵소서. 이산화탄소의 배출로 인한 지구온난화현상은 이제 큰 위협으로 우리에게 다가옵니다. 각국 정부가 자신의 이익만 생각지 말고 인류의 미래를 바라보는 혜안을 갖게 하시고 그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여 속히 강력하게 실천하게 하소서. 그러지 않으면 영화에서나 그려지는 대 재앙이 현실이 될 수가 있을 것입니다. 우리의 욕심을 줄이고 인류 공영에 힘쓰게 하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이 추위에도 꿈을 안고 달려가는 청년들을 기억하여 주소서. 많은 청년들이 직업문제로 힘들어 하고 있습니다. 꿈은 이루어진다고 2002년 월드컵 때 외쳤는데 지금의 청년들은 꿈을 상실한 시대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들에게 새로운 꿈을 심어주소서. 그저 돈이나 명예나 권력이나 좇아 사는 허무한 인생이 아니라, 하나님의 비전을 마음에 품고 세계 각 곳으로 달려가게 하소서. 세계는 지금 대한민국의 젊은이들을 부르고 있습니다. 1960년대에 미국의 젊은이들이 평화 봉사단이란 이름으로 세계 도처에서 봉사하며 현지인들에게 희망을 주고 젊은이들의 꿈을 키워주었듯이 이제 우리 청년들이 주님의 평화 봉사단으로 세계 모든 곳으로 나아가 소망 없이 살아가고 있는 세계의 많은 사람들에게 예수님의 사랑을, 예수님의 구원을, 예수님의 비전을 전해주게 하소서. 그래서 자신도 살고 또 많은 사람들도 살리는 귀한 일을 하게 하옵소서.
오늘도 함께하시는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덕이동 420-2
유하준목사 교회주보자료 나눔카페(http://cafe.naver.com/jubonanum.caf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