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하나님
새해 첫 주간의 월요일 새아침입니다. 2016년 새해를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이 아침에 경건한 마음으로 무릎 꿇습니다. 새 마음을 품게 하옵소서. 주님이 주시는 새로운 꿈을 꾸게 하소서. 일을 계획하는 것은 사람에게 있을지라도 일을 이루는 것은 하나님이신 것을 인정합니다. 주님 안에서 계획이 세워지게 하시고, 주님 안에서 일이 이루어지는 복된 새해가 되게 하옵소서.
거룩하신 하나님
겸허한 마음으로 머리를 숙입니다. 다시 한 번 지난해의 모든 허물을 주님 앞에 내려놓습니다. 세속에 찌들었던 우리의 더러운 것들을 주님의 보혈로 씻어 주소서. 머리끝에서부터 발끝까지 정결하게 하소서. 우리의 몸과 마음이 순결한 모습으로 새해를 맞이하게 하소서.
결단합니다. 말씀이 삶이 되는 새해가 되게 하소서.
말씀이 우리의 삶에 선명한 기준이 되고 길잡이가 되어서 좌우로 치우치지 않고 바른 길을 가게 하소서.
우리와 동행하시는 하나님
이스라엘 백성들이 40년 광야 생활을 하는 동안 신비롭게도 그들의 옷이 낡아지지 않았습니다. 그들의 신이 해어지지 않았습니다. 하나님께서 그들의 옷이 되고, 신이 되어주셨기 때문입니다. 오랜 시간 황량한 광야 생활을 하는 동안에도 그들이 굶주리지 않았던 것은, 그들이 헐벗지 않았던 것은 그들과 동행하시는 주님이 계셨기 때문입니다.
사랑의 하나님, 우리의 인도자가 되어 주소서. 우리를 눈동자와 같이 지켜 주소서. 만나와 메추라기로 먹여 주소서. 반석에서 나오는 물을 마시게 하소서. 대적들과의 싸움에서 승리하게 하소서. 2016년 새해를 사는 동안 불기둥, 구름기둥으로 인도하소서. 주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았던 에녹과 같이 하루하루를 주님과 동행하는 성실한 삶이 되게 하소서. 간절히 소원하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양을 소생하게 하는 목양교회
-신앙상담 ***-****-**** 안효천 목사/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삼송동 29-3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