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룩하게 하시는 하나님!
저희가 이 아침 ‘거룩하라’는 주님 말씀에 합당하게 살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저희들의 사랑과 믿음과 소망을 거룩하게 하소서.
사랑하게 하시는 하나님!
저희들을 사랑하셔서 구원의 은혜를 베풀어 주신 것을 생각하면
그 은혜에 감격하며 살아야 하는데 저희들의 모습이 왜 이렇습니까?
하나님을 사랑하는 일과 이웃을 사랑하는 일에 인색하였습니다.
이래서는 안 되기에 간절히 구합니다.
주님의 사랑으로 온 맘 다해 사랑하는 사람이 되게 하소서.
믿음을 주시는 하나님!
병상에 있는 자에게, 가난한 자에게, 두려움에 떠는 자에게,
절망과 우울함 가운데 있는 자에게, 믿음을 주소서.
죽을 것 같은 어려움 속에서도 ‘살겠네.’
불가능한 상황 속에서도 ‘됩니다.’라고
예수님의 이름으로 선포하게 하소서.
‘살리는 믿음’, ‘된다는 믿음’의 사람이 되게 하소서.
소망을 주시는 하나님!
날씨는 따뜻해도 사람들의 마음은 더욱 차갑게 얼어붙었습니다.
거리를 걸으면 드물지 않게 읽게 되는 폐업 안내문이나
취업을 간절히 바라지만, 아르바이트하는 젊은이들의 모습을 볼 때
요즘은 일용직 일자리 구하기도 수월치 않다는 소리를 듣고 보면
현실 속에서 소망을 찾기가 참으로 어렵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소망입니다. 오직 소망의 하나님을 바라보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행복한 세계로교회 (신앙상담 ***-****-**** davidzan@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