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침입니다

표준FM 월-토 04:00-04:56 (주일 04:00-05:00)
12/13(주일)
2015.12.08
조회 167
이 세상에 그 누구와도, 그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전능하신 하나님,
오늘도 우리와 함께 하여 주심으로
이렇게 귀한 주일 아침을 맞이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이 한 주간 살면서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의 은혜에 감사하고,
다시 오실 예수님을 소망하는 마음으로 감사하며 살게 하소서.
내 눈 앞에 펼쳐진 어려운 현실로 인하여 절망하지 않게 하시고,
나의 앉고 일어섬을 아시며, 멀리서도 나의 생각을 아시는
하나님을 바라봄으로 감사하며 살게 하소서.

살아계신 하나님, 성탄의 문화를 위해 기도합니다.
거리마다 성탄을 알리는 화려한 트리와 전등이 넘쳐나지만
그 속에 세상을 밝게 비추는 빛 되신 예수님은 보이지 않습니다.
성탄을 위한 각종 카드와 선물들이 가득하지만
그 속에 우리 인생의 가장 큰 선물이 되시는 예수님이 보이지 않습니다.
한 해를 갈무리하며 그동안 하지 못했던 구제와 봉사가 이루어지지만
그 속에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하늘 보좌의 영광을 버리시고,
낮아지시고, 섬겨주신 예수님이 보이지 않습니다.
오늘부터 날마다 우리의 삶을 통해 예수님이 높여진다면 참으로 좋겠지만,
12월 한 달만이라도 세상에 빼앗긴 예수님이 높여지게 하소서.

살아계신 하나님, 대한민국을 위해 기도합니다.
나라 안팎으로 굉장히 혼란스럽습니다.
예루살렘을 보시며 안타까움에 눈물을 흘리셨던 예수님,
예루살렘의 성전이 무너졌다는 소식에 눈물로 기도하였던 느헤미야,
오늘 사랑하는 대한민국을 위해 기도하는 우리가 되게 하소서.
나라를 위한 눈물의 기도, 통곡하는 기도가 곳곳에서 살아나게 하소서.
이 땅에 가득한 죄악과 견고한 진이 무너지게 하소서.
진실로 나라와 위정자를 위해 기도하게 하시고,
비난과 정죄보다 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 지혜가 있게 하소서.
참으로 이 나라를 불쌍히 여겨주시고, 아버지의 마음을 부어 주소서.

지금도 변함없이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하늘과 가까운 교회, 하나님과 만나는 교회
장화동교회(***-****-****,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동강로 11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