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침입니다

표준FM 월-토 04:00-04:56 (주일 04:00-05:00)
11/14(토)
2015.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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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하신 하나님!!
주님은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하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거룩하심을 짝퉁이 아니라 진품으로 여기며 살고 싶습니다.
사회 각 분야에 많은 그리스도인이 있지만,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으로서 감당하여야 할 책임을 잘 감당하고 있는지요?
하나님 나라를 이루어가야 할 역사적 소명을 외면하고 살지는 않았는지요?
이 땅에서 그리스도인으로 감당하여야 할 역사적 책임을 잘 수행하고 싶습니다.
우리도 세상 속에 살고 있지만 하나님의 자녀로 살고 싶습니다.
하나님의 거룩함의 본질을 따라 살 수 있는 힘을 공급하여 주옵소서.

사랑의 하나님!!
초겨울 바람에 몸을 움츠리고, 버스를 기다리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해결하여야 할 인생의 짐이 얼마나 많으면 이른 새벽부터 움직여야 할까요.
그들의 어깨가 결코 가볍지 않습니다.
경제적 어려움에 시달리며 녹록치 않는 삶을 살고 있습니다.
더 풍요로워졌지만 더 큰 빈부의 격차가 생겼습니다.
더 부자가 되고, 더 가난하여져서 마음에 상처도 입었습니다.
마음도 아프고, 경제적 어려움으로 신음하는 아우성을 외면하지 않게 하소서.
새벽마다 눈물을 쏟으며 쌓인 아픔을 토설하는 기도에 응답하소서.
외로운 이들, 힘든 이들을 따뜻하게 껴 앉을 수 있게 하소서.

믿음과 소망의 하나님!!
“점점 세속화되어 가는 세상 속에서 교회가 과연 소망의 그루터기인가?”
“과연 그리스도인은 세상에 소금과 빛으로 존재하며 활동을 하는가?”라는 질문에 어떻게 대답하여야 합니까?
참담한 사회현실을 담은 게임을 통해 대리만족을 느끼는 이들이 많습니다.
더 이상 거지는 조소와 멸시의 대상이 아니라 공감의 대상이고
정규직은 현실뿐만 아니라, 가상세계에서도 이루고 싶은 꿈으로 여깁니다.
이 땅에 힘든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 가를 보여주는 씁쓸한 사회현실입니다.
방향을 잃고 흔들리는 젊은이들이 믿음을 회복하도록 붙잡아 주소서.
더 나은 삶을 살도록 희망을 불어 넣어 주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행복한 세계로교회 (신앙상담 ***-****-**** davidzan@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