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아버지!
지금 전 세계가 테러의 공포에 휩싸여 있습니다. IS가 저지른 프랑스 파리의 연쇄 테러로 희생자 수가 현재 130명을 넘었고 앞으로 얼마나 더 늘어날지 모릅니다. 더구나 IS는 다음 표적이 로마, 런던, 워싱톤이라고 트위터에 퍼뜨리고 있어서 긴장감은 극에 달하고 있습니다.
이들이 노리는 건 유럽이 난민들을 잠재적 테러리스트로 여겨 난민을 증오하게 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그러면 차별 받는 유럽의 많은 무슬림들이 극단주의로 돌아서서 IS를 지지하게 되고 또 유럽이 국경의 문을 걸어 잠그게 하여 갈 곳 없어 분노한 난민들을 자신들의 전투원으로 만들려고 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 지금 터키에서는 G20 정상회의가 열리고 있습니다. 테러 대응책과 세계경제 성장 정책 등을 논의 한다고 하는데 저들에게 지혜를 주옵소서. 솔로몬의 지혜를 주셔서 이러한 난국을 어떻게 타개해야 할지, 고통 받는 난민들을 어떻게 수용해야할지 그리고 IS와 같은 과격 테러단체들을 어떻게 물리쳐야할지 좋은 방안들이 나오게 하소서. 사람의 지혜에는 한계가 있는 것을 잘 압니다. 주님께서 이 회의를 주관하여 주소서. 결코 지구가 테러의 공포에 휩싸여서는 안 됩니다. 그렇다고 유럽이나 세계 각국의 무슬림들을 모두 잠재적 테러분자들이라고 취급해서도 안 됩니다. 어떻게 해야 좋을지 지혜를 주시고 결코 악한 IS의 계획대로 이루어지지 않게 하소서.

우리 대한민국도 이슬람 과격단체의 테러에 안전하지 않다고 말합니다. 우리나라가 테러로부터 안전한 나라가 되도록 정책이 세워지고 실행되게 하소서.
이번 테러가 결코 세계의 자유와 평등과 박애 정신을 빼앗아갈 수 없습니다. 주님의 사랑의 마음이 증오의 마음을 이기게 하시고 복음으로 저들을 감싸게 하옵소서. 무슬림과 세상 모든 생명들이 참 평안과 생명은 오직 예수그리스도로부터 나온다는 것을 알게 하소서. 이번 공포로 더욱 주님을 찾으며 마음의 평안을 얻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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