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아버지!
주님의 은혜에 감사를 드립니다.
요즘은 장마철에 비가 내리지 않아 부족하던 강수량을 보충해 주시려고 자주 비를 내려 주시니 감사합니다. 올해엔 절대강수량이 부족해 댐이나 저수지마다 물이 채워지지 않아서 내년 농사를 걱정하였는데, 늦가을에 계속 비를 내려 주심으로 그래도 조금이나마 해갈이 되었습니다. 때로는 고난과 어려움이 있을 때 원망하는 마음도 생기지만 그러나 그 모든 것이 나를 훈련시키시는 과정임을 많이 느낍니다. 주님께서 나에게 베풀어 주시는 삶이 항상 형통한 것은 아닐지라도, 아니 때론 고난과 고통의 기간을 가고 있다 할지라도 그것도 나의 삶에 필요한 것이기에 주님께서 주시는 것임을 믿으며 감사함으로 받게 하소서. 하나님은 나의 아버지가 되시고 저를 사랑하시기에 주님께서 저에게 허락하신 모든 것은 제가 능히 감당할 수 있는 것만 주심을 믿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모든 것을 주관하시는 분이시기에 저의 앞길도 최선이 되는 방향으로 이끄실 것을 믿고 감사를 드립니다.
하나님 아버지!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르는 특권을 주셨습니다. 그러기에 아이가 아버지의 손을 잡고 가듯이 주님의 손을 잡고 가게 해주셨습니다. 주님과 함께라면 그 어디나 하늘나라이고 최고의 순간임을 믿습니다. 비록 세상에서 살기에 필요한 것들이 많이 결핍되기도 하지만 “주님 한 분만으로 만족합니다.” 라는 고백이 늘 제 입술에 있기를 원합니다.
주님, 금주에 영하의 날씨가 시작된다는 예보를 들었습니다. 힘들고 어려운 사람들을 불쌍히 여겨주소서. 추운 겨울에도 새 희망을 품고 살아갈 수 있도록 은혜를 베풀어 주소서. 그래서 혹한의 추위를 이기도록 훈훈한 정이 넘쳐나는 우리 조국이 되게 하소서.
오늘도 은혜를 베풀어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덕이동 420-2
유하준목사 교회주보자료 나눔카페(http://cafe.naver.com/jubonanum.caf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