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침입니다

표준FM 월-토 04:00-04:56 (주일 04:00-05:00)
10/27(화)
2015.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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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하나님!
주님의 사랑에 감사드립니다. 날마다 우리의 삶 가운데 함께하시어 인도하시고 우리의 기도에 귀를 기울여 들어주시니 감사합니다.
주님! 우리가 아직도 신앙의 초보 단계에 머물러서 단단한 음식은 먹지 못하고 젖을 먹는 수준에 머물러 있음을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그저 예수 믿고 구원받는 것이 신앙생활의 목표인양 생활하고 있습니다.
주님을 믿음으로 얻는 구원은 신앙의 출발선인데 마치 그것이 목적지인 것처럼 생각하여 구원받은 그 이후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지 못하고 있습니다.
주님은 나를 성전 삼고 내안에 좌정하셔서 나에게 말씀하시고 나를 가르치시며 함께 있기를 원하시는데 우리의 삶은 하나님과의 친밀한 교제를 잃어버렸습니다. 생각지도 못하고 있습니다. 그저 예수 믿고 구원받았으니 나는 천국에 간다는 생각에 머물러있는 신앙의 초보상태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주님께서 저를 구원하심이 그저 천국에 가게 하는데 머무는 것이 아니라 주님과 밀접한 교제를 갖고자 하시는데 있음을 깨닫고 내안에 계시는 주님의 세미한 음성에 민감한 저희가 되게 하소서. 날마다 저희 삶에 주님께서 개입하셔서 일러주시고 가르치시고 함께하소서.

하나님 아버지!
계절도 10월의 막바지에 접어들었습니다. 농사는 이제 추수를 마무리하며 겨울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각종 스포츠도 마무리에 접어들어 순위경쟁이 치열합니다. 오직 우승을 향하여 달려왔던 스포츠도 우승 경쟁에 멀어지거나 탈락해서 씁쓸해하는 팀도 있는가하면 어떤 팀은 우승의 문턱에서 마지막 힘을 다하고 있습니다. 우리도 주님께서 오실 날이 점점 가까운데 최선을 다해서 유종의 미를 거두게 하옵소서. 성령의 열매를 맺으며 주님을 더 알아가며 주님과의 깊은 교제로 주님의 마음을 흡족하게 해드리는 삶이 되게 하소서.
열방을 향한 하나님의 마음을 알아 아직 주님을 알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기에 힘쓰게 하옵소서. 그래서 열방의 모든 족속과 함께 주님을 찬양하며 예배하는 그날이 속히 오게 하소서.
오늘도 주님만이 영광을 받으시는 귀한 날이 되기를 소원하오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덕이동 420-2
유하준목사 교회주보자료 나눔카페(http://cafe.naver.com/jubonanum.caf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