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오늘도 오직 주님만이 영광을 받으시기를 원합니다.
한치 앞도 바라볼 수 없는 캄캄함도 새벽이 오면 어둠이 서서히 물러나듯이 한치 앞도 바라볼 수 없는 절망 속에서 여명의 빛이 비추이기를 간구하는 환우들을 기억하여 주소서.
다행히 치료법을 아는 환자도 있고 병명조차 모르며 기약 없이 투병생활을 하는 환우들도 있습니다. 주님! 속히 치료법이 개발되어 병을 고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하소서. 또한 많은 비용 때문에 절망하는 가족들도 있습니다. 주님! 저분들에게도 속히 도움의 손길을 베풀어 주옵소서.
베데스다 연못가에 누워있던 38년 된 환자는 예수님께서 “일어나 네 자리를 들고 걸어가라” 하심으로 고침을 받게 되었습니다. 하나님! 지금도 불치병으로 절망가운데 있는 환우들에게 “일어나 네 자리를 들고 걸어가라” 명령하여 주소서. 주님의 방법으로 고쳐 주소서. 저들에게 희망을 주소서.
하나님 아버지!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는 말씀에 순종하여 모든 것을 포기하고 오직 주의 나라를 위해 헌신하는 작은 교회 목회자들을 긍휼히 여겨 주소서. 매일 어떻게 하면 교회가 부흥할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한 심령이라도 더 구원할까를 고민하며 몸부림을 치고 있습니다. 그러나 점점 심령의 완악하므로 복음 자체를 들으려고 하지 않습니다. 주님! 성령의 권능을 주셔서 전도할 때에 복음이 상대방에게 잘 들려지고 깨달아지므로 예수님을 영접하는 일이 날마다 일어나게 하옵소서. 그래서 작은 교회도 부흥케 하시고 자립하게 하소서. 기존신자들이 이동하여 교회가 부흥하는 것이 아니라 불신자들이 예수님을 믿음으로 교회가 부흥케 하소서. 그래서 작은 교회 목회자들이 하나님 앞에서 교회를 부흥시키지 못하는 죄송함의 자책감을 떨쳐버리게 하소서.
하나님! 작은 교회들마다 재정으로 인해 큰 압박을 받고 있습니다. 주님께서 약속하신대로 주님의 나라와 주님의 의를 구하면 이 모든 것을 더하여 주신다고 하셨으니 그 말씀대로 이루어 주소서. 재정의 압박으로 목회에 전념치 못해 회의를 느끼지 않도록 도와주소서. 목회에만 전념할 수 있게 하소서.
오늘도 우리의 기도를 들어주시는 주님의 은혜에 감사를 드리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덕이동 420-2
유하준목사 교회주보자료 나눔카페(http://cafe.naver.com/jubonanum.caf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