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아버지!
아직 만물이 고요하고 흑암에 묻혀 있는 이 새벽에 주님께 나와서 기도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또한 이 방송을 들으며 함께 주님의 은혜를 구하는 모든 분들에게도 크신 은혜를 베풀어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우리 각자의 형편은 다 다를지라도 하나님은 그 모든 것을 아시고 이루실 수 있는 능력의 주님이심을 고백합니다. 새벽까지 잠 못 이루며 고민하는 이도 있고 병상에서 신음을 하고 있는 이도 있습니다. 또한 새벽부터 하루를 시작하기 위해 구두끈을 조여매고 주님과 더불어 발걸음을 떼어놓으며 기도하는 이도 있습니다.
주님 어떤 형편에 있든지 저들의 기도를 들어주소서. 병든 이들은 속히 병에서 놓여 건강하게 하시고 여러 가지 고민으로 잠 못 이루는 이들에게는 그 고민이 해결됨으로 평안의 하루가 되게 하소서. 또한 하루의 일과를 주님께 맡기며 새롭게 발걸음을 내 딛는 이들에게는 오늘도 기쁨과 즐거움으로 하루를 시작하게 하소서. 늘 내안에 계신 예수님을 증거하며 주님이 주신 힘으로 살아가게 하옵소서.
모든 이들이 바울 사도의 말씀처럼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게 하소서.
염려와 근심 대신에 기도와 간구로 소원을 감사함으로 아뢰는 성도들이 되게 하소서. 그럴 때 모든 것을 아시는 주님께서 우리에게 평강을 주시고 우리의 마음과 생각을 지켜준다고 하셨습니다. 성경은 무릇 지킬만한 것보다 더욱 마음을 지키라고 하였습니다. 마음을 지키는 것이 가장 중요한데도 때로는 일이 잘 안될 때 원망하고 불평하고 저주할 때가 있습니다. 그런 마음이 들 때마다 염려하지 말고 감사한 마음으로 기도와 간구를 하게 하소서. 그러면 주님께서 우리의 마음에 평정을 주시고 평안을 주시고 기쁨을 회복시켜 주실 줄로 믿습니다.
그런데 염려하지 말라고 하셨으나 내 힘으로 안 됩니다. 다만 주님 말씀하신대로 주님께만 붙어 있을 터이니 주님께서 이루어 주시기를 원합니다. 이루실 주님을 찬양하며 경배 드립니다. 그래서 삶속에서 주님과 나누는 생명의 교제로 인해 감사가 절로 나는 신앙생활을 하게 하소서.
오늘도 함께하시는 주님을 찬양하며 감사를 드립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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