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하나님, 오늘은 다른 날과 달리 설레는 아침입니다. 이제 내일부터 추석연휴가 시작됩니다. 이번 연휴를 잘 보내기 위해서 오늘 하루를 더 잘 보내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 저희에게 이렇게 귀한 날들을 주신 것이 하나님의 은혜임을 믿습니다. 오늘 마무리 잘하여서 연휴가 진정한 연휴가 되게 하소서. 오늘 직장의 일들이 잘 끝나게 하시고, 사업도 은혜롭게 마칠 수 있게 하소서. 무엇보다도 재정적인 마무리가 잘 되어서 풍성한 가을, 풍성한 추석연휴를 보낼 수 있게 하소서.
하나님, 일찍 준비된 사람들은 오늘부터 긴 여행을 떠날 것입니다. 부모님과 가족 친지를 만나는 것이 설레는 만큼 실제 만남 속에서도 아름다운 만남이 되게 하소서. 무엇보다도 이 번 연휴는 주님을 소개하는 날들이 되게 하소서. 그래서 주님과 함께 더욱 길고 긴 연휴, 영원한 연휴를 준비하도록 권면하게 하소서.
하나님, 그뿐만이 아니라 저희가 주님도 그렇게 갈망하며 기다리게 하소서. 이번 연휴에 만날 주님 때문에 저희 가슴이 설레게 하소서.
하나님도 저희와 더 깊이 만날 시간을 기대하시면서 설레시는 줄 믿습니다. 탕자를 기다리는 아버지의 마음으로 저희를 기다리시는 하나님, 저희가 하나님 앞에 나아가기를 조금도 지체하지 않게 하소서. 그래서 고향을 찾고 부모를 만나는 설렘도 있지만 주님과 동행하는 그 기쁨으로 이번 연휴가 가득 채워지게 하소서. 길고 긴 귀성길이 주님 때문에 즐거움으로 바뀌게 하여 주옵소서.
이 모든 말씀을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최영철목사, 꿈의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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