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침입니다

표준FM 월-토 04:00-04:56 (주일 04:00-05:00)
8/29(토)
2015.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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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주님!
이 아침도 예배자로, 기도자로 불러 주시니 감사합니다.
더위가 한풀 간 듯 아침, 저녁으로 부는 바람이 달라졌습니다. 아침에 밭으로 가는 농부의 얼굴에서 가을이 느껴집니다. 풀벌레 울음소리도 가을을 재촉합니다. 계절도 때가 되어 가을을 준비하는 것처럼 우리 인생에도 계절이 있음을 압니다. 우리가 이 땅에 태어나 내 인생의 주인이 누구인지를 깨닫게 하셨으니 하루의 첫 시간에 주님 앞에 엎드립니다. 내가 주인이 아닌 하나님이 주인인 인생을 살고 싶습니다. 세상의 욕망이나 철학이 이끌고 가는 인생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과 그 약속이 나를 이끌고 가는 인생을 살고 싶습니다.

우리 하나님 아버지!
예수님의 보혈로 하나님의 자녀삼아 주심을 감사합니다. 하나님의 자녀된 것이 넘치도록 기뻐서, 기뻐할 수 없는 가운데도 기뻐할 수 있고, 감사할 수 없는 가운데도 감사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을 “아바 아버지”라고 부르며 찬양하는 것이 참으로 좋습니다.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같이 땅에서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이 나라를 향한 아버지의 뜻이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거룩하신 하나님!
하나님을 잘 믿는 나라가 너무도 세속화되지는 않았나요. 신앙인을 구별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주님이 없이는 이 나라도 기업도 가정도 세워질 수 없습니다. 주님 앞에 엎드리게 하옵소서. 주님 앞에 회개하게 하소서. 주님 앞에 기도하게 하소서. 성령을 따라 말씀대로 살아가게 하소서. 영원의 세계가 있음을 알게 하시고, 영원한 기업을 준비할 수 있는 지혜로운 사람이 되도록 도와주옵소서.

우리의 보호자가 되시는 하나님!
폐지를 주워 겨우 살아가는 노인이 지금은 폐지를 주울 힘도 없어 더 가벼운 강냉이를 팝니다. 하루에 버는 돈이 얼마 되지 않는다고 하는데 제 자신이 부끄럽습니다. 믿음은 행함으로 증명되는데 실패하지는 않았는지요. 하나님! 저들의 연약함을 잘 아시는 하나님 아버지의 보호 아래 의탁합니다. 우리의 연약함을 잘 아시는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으로 저들의 손을 잡을 수 있게 하옵소서.

존귀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행복한 세계로교회 (신앙상담 ***-****-**** davidza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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