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비로우신 성삼위일체 하나님
높으신 아버지 하나님의 권세와 위엄을 찬양하며 경배합니다. 말씀으로 천지만물을 창조하시고, 만물 속에 정한 규칙을 부여하셔서 질서 있게 운행되게 하시는 섭리를 찬양합니다. 인생들을 위한 구원을 계획하시고 섭리하시는 은혜를 경배합니다. 죄 된 본성으로 말미암아 영원히 죽었던 죄인을 살리기 위해 사람으로 오시고, 십자가의 고난과 고통을 묵묵히 담당하여 죽어 주신 예수님의 은혜를 진실로 감사합니다. 십자가의 은혜가 우리의 모든 죄를 하나님께 용서받게 하셨으니 감사합니다. 죄와 죽음의 권세를 이기고 부활하신 능력이 우리의 산 소망이 되시니 감사합니다. 우리 속에 임재 하셔서 주님이 이루신 십자가와 부활의 복음이 마음으로 깨달아지고 입술로 고백되게 하시니 보혜사 성령님의 임하신 능력을 찬양합니다. 다시 한 번 성삼위일체 하나님의 신비로운 교제와 일하심을 찬양합니다.
교회를 세우시는 하나님
죄인 된 우리를 세상 가운데서 불러 내셔서 거룩한 공동체로 모이게 하셨습니다. 모여서 예배드리고, 흩어져서 작은 예수로 살라하셨습니다. 땅 끝까지 이르러 복음의 증인이 되라 하셨습니다. 어두운 세상에 빛이 되며, 썩어 가는 세상에 소금이 되라 하셨습니다. 진리의 기둥과 터가 되어 세상 속에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시키라 명하셨습니다.
한국교회가 교회를 세우신 하나님의 뜻을 깨닫게 하옵소서. 웅장하게 세워진 건물 못지않게, 성도들의 믿음이 웅장하게 세워지게 하소서. 화려하게 밤하늘을 수놓은 십자가 못지않게, 성도들의 사랑의 수고가 세상을 아름답게 수놓아 가게 하옵소서. 교회의 머리가 되시는 주님께서 가난하고 소외되고 병든 자들의 친구가 되어주셨던 것처럼, 교회 공동체가 속한 지역의 연약한 자들의 친구가 되게 하옵소서.
우리의 믿음을 세우시는 하나님
오늘도 새 아침을 맞으며, 하루의 날 수가 더한 만큼 믿음이 성숙되게 하옵소서. 하루의 날 수가 더한 만큼 삶이 성숙되게 하옵소서. 성숙된 믿음을 가지고 세상 속에 빛이 되고 소금이 되는 제자의 삶을 이루게 하옵소서.
간절히 소원하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양을 소생하게 하는 목양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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