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침입니다

표준FM 월-토 04:00-04:56 (주일 04:00-05:00)
9/5(토)
2015.09.01
조회 144
새벽 미명에 기도하신 주님!
오늘은 가을로 접어드는 9월의 첫 번째 주말입니다. 바람은 한결 시원합니다. 올 여름은 너무 무더웠습니다. 그치지 않을 것 같은 무더위가 이제 지나갑니다. 시원한 바람이 여름내 나태하고 지루한 삶을 떨쳐버리게 합니다. 시원한 바람결이 느껴지는 새벽미명, 조용히 일어나 주님을 따라 기도합니다. 전부 다 주님을 따라 살지는 못하지만, 오늘도 주님을 따르기 힘쓰는 일상을 지니고 싶습니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을 진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하신 주님!
들판에는 참깨를 수확하고 있습니다. 고소한 냄새를 솔솔 풍기는 들깻잎과 고구마 잎을 풍성하게 하시는 창조의 주님을 따라 살고 싶습니다. 우리의 삶의 자리가 풍성한 결실의 들판이 되고 싶습니다. 힘든 이들, 어려운 이들, 지친 이들, 바쁜 이들 다 내게로 오라하신 풍성하신 주님을 바라봅니다. 힘든 이들을 보듬어 안아 주옵소서. 어려운 이들의 손을 잡아 주고, 세워주는 사회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지친 이들이 쉴 수 있는 물가에 심겨진 나무가 되게 하옵소서. 이 아름다운 계절에 모두가 풍성한 삶이 창조될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상한 갈대를 꺾지 않으시며 꺼져가는 등불도 끄지 않으시는 하나님!
코스모스가 곳곳에서 만발하였습니다. 가을 향기를 누구에게나 나누어 주시는 넉넉하신 창조의 주님을 따라 살고 싶습니다. 대기업들이 국내외 경기가 불확실하지만 하반기 대졸 공채 규모를 늘리겠다고 합니다. 남북은 이산가족 상봉에 합의했습니다. 이 합의를 소중히 여기고 풍성한 결실로 가꿔가야 한다는 북한의 말이 북한의 진정한 마음이기를 기도합니다. 우리 모두가 넉넉하고 풍요로운 마음을 가지고 사랑이신 주님을 따라사는 가을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남과 북, 도시와 시골 모두가 행복한 계절이 되기를
존귀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행복한 세계로교회 (신앙상담 ***-****-**** davidzan@naver.com)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고양대로 13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