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아버지!
주님과 함께 하루를 시작하게 되니 감사합니다.
오늘도 만나는 모든 사람들과 내 곁을 스쳐가는 사람들에게 예수님의 향기를 발하게 하옵소서.
바울 사도는 우리는 주님의 향기라고 하였고 또한 편지라고 하였습니다. 나를 보는 사람들이 나를 통하여 주님을 발견하도록 주님을 나타내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주님의 사랑을 보여주며 주님의 섬김을 나타내게 하소서.
그런데 하나님 아버지!
날마다 속으로는 그렇게 살아야겠다고 다짐하면서도 어느새 주님의 모습이 아니라 욕심이 가득한 추악한 모습만 보여주고 있습니다. 내안의 주님은 나의 욕심과 추함으로 가려져 있습니다. 오직 주님만이 온전히 높임을 받고 주님만이 내 삶에서 드러나는 삶을 살게 하소서.
하나님 아버지!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라고 하시며 썩어져가는 것을 막으라고 하셨는데 막지는 못하고 눈물만 흘리고 있습니다.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고 하셨는데 그 빛이 세상을 비추지를 못하고 있습니다. 좀 더 소금다운 삶, 빛다운 삶을 살도록 주님께서 도와주소서. 우리의 무능함을 주님께서는 잘 알고 계십니다.
며칠 전에 미국에서는 동성커플의 결혼증명서를 신앙양심상 떼어주지 않은 법원 서기가 연방법을 위반했고 법정을 모독했다는 이유로 법정구속되었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갈수록 참된 믿음으로 살기 위해서는 고난의 파고를 정면으로 대해야만 하는 상황에 몰려 있습니다. 믿음의 양심을 지키기 위해서는 구속이나 직업을 잃거나 고난에 처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러한 때에 끝까지 믿음을 지키고 주님 편에 설 수 있도록 주님 도와주소서. 세상과 타협하지 않게 하시고 주님을 위해 받는 고난을 자랑스럽게 여기게 하소서. 오늘도 이 땅에서 오직 주님만이 영광을 받으시기를 원하오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덕이동 420-2
유하준목사 교회주보자료 나눔카페(http://cafe.naver.com/jubonanum.caf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