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하나님, 오늘도 주님의 은혜를 기대하며 하루를 시작합니다. 우리의 약함을 아시는 하나님, 오늘도 하나님이 함께 하며 복을 주시지 않으면 우리가 잠시도 이 땅에 설 수 없음을 고백합니다. 나름대로 열심히 산다고 하지만 그것으로는 광야에서 양식조차 구할 수 없는 것이 저희들의 인생입니다. 기도하지 않고 저희 힘으로 또 살아보려고 했던 교만과 어리석음을 회개하오니 용서하옵소서.
하나님, 이제 그리스도인이라는 이름만 가진 자가 아니라 오직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사는 참된 신자가 되고 싶습니다. 내 생각과 내 꿈이 아니라 하나님의 생각, 하나님이 꿈이 저희의 꿈이 되게 하옵소서. 그래서 나는 죽고 내 안에 그리스도가 사시는 삶이 저희의 삶 속에서 나타나게 하옵소서. 힘을 주고 발버둥 치면 칠수록 더 깊은 물속으로 빠져 들어가는 것이 세상 이치입니다. 저희의 힘을 빼고 오직 그리스도의 은혜와 능력으로 살아서 세상을 능히 이기게 하시고, 세상 가운데 그리스도의 영광을 드러내는 저희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하나님, 저희는 날마다 먹을 것과 마실 것, 입을 것을 구합니다. 그런데 주님은 그런 것 구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그런 것은 다 이방인이 구하는 것이라고 하십니다. 오직 하나님의 나라와 하나님의 의를 구하면 다른 것은 다 해주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하나님, 저희의 기도가 달라지게 하옵소서. 이제는 하나님의 나라를 우리 중심에 품고 먼저 구하게 하옵소서. 바울이 기도한 것처럼 하나님을 더 많이 알아가기를 구하게 하시고, 하나님이 저희를 부르신 부르심의 소망이 무엇이며, 그 기업의 풍성함이 어떠한지, 하나님이 베푸신 능력이 얼마나 크고 놀라운지를 아는 것이 저희 기도의 응답이 되게 하옵소서. 그래서 영혼이 잘되고 범사가 잘되는 것을 삶 속에서 경험하게 하여 주옵소서.
이 모든 말씀을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최영철목사, 꿈의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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