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나 좋으신 하나님
한없이 부끄러운 죄인이지만,
조건 없는 십자가의 사랑으로 품어주신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있는 모습 그대로 무릎 꿇어 엎드리오니 정결하게 하옵소서.
믿음을 경주하기 원합니다.
말씀을 살아내기 원합니다.
오늘 하루도 오직 하나님께 영광이 되게 하옵소서.

진리이신 예수님
모든 것이 너무 빠르게 변해갑니다.
무엇이 진리인지 알 수 없습니다.
휘몰아치는 세상의 소용돌이에 함몰됩니다.
자유를 잃어버리고 혼돈합니다.
불안과 두려움이 엄습합니다.
주님 말씀에 깊이 뿌리 내리게 하옵소서.
성도 간에 서로 연결되게 하옵소서.
서로를 향한 굳건한 버팀목이 되게 하옵소서.
진리이신 주님 안에서 참된 자유와 평화를 누리게 하옵소서.

아버지 하나님
이 땅의 위정자들에게 소명 의식을 부어주옵소서.
자신의 권력과 안위를 찾기 보다,
더불어 잘 사는, 더 나은 사회를 만들려는
소명 의식을 갖게 하옵소서.
내년 선거를 위한 선심성 발표가 아니라,
애통해 하는 국민들의 소리에 귀 기울이는 정책을 만들게 하소서.
부유한자 권력자를 위한 정치가 아니라
바른 정치, 정의로운 정치로, 나라를 바로 세워주소서.
모든 것을 주님께 의탁하오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