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침입니다

표준FM 월-토 04:00-04:56 (주일 04:00-05:00)
7/18(토)
2015.07.14
조회 152
하늘의 하나님,
무더운 날이 계속 되는 한 여름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늘을 향하여 옥수수가 꿋꿋하게 서 있습니다. 옥수수가 쑥쑥 잘 자라고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부끄럽지만 나는 주님을 외면하고 세상을 따라 갔음을 고백합니다. 생의 사명도 목적도 잃어버렸습니다. 주여! 땅의 힘에 고개를 숙이지 않고, 끌려 다니지 않기를 간절히 소원하며 하늘의 하나님을 바라봅니다. 하늘의 것으로 충만하게 채워 주옵소서. 주님의 은혜와 긍휼로 풍성하게 채워 주옵소서.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하신 주님,
하늘의 하나님을 소망으로 바라보는 백성들을 보아주십시오. 이 분은 귀가 들리지 않습니다. 저 분은 축농증으로 이까지 뽑아야 한다고 합니다. 한 쪽 눈이 보이지 않는 분, 척추가 휘어져 다리까지 아픈 분, 무거운 것을 많이 들어 관절이 변형된 분, 자주 다리가 마비되는 분, 목발을 짚고, 암 투병 중인 분, 이들이 하늘의 말씀 앞으로, 주님 앞으로 나왔습니다. 이들을 도와주옵소서. 치료하여 주옵소서. 주님 앞에 사슴이 시냇물을 찾기에 갈급함 같이 주를 찾기에 갈급함으로 찾아 온 이들을 돌보아 주옵소서.

은혜로우신 하나님,
저는 이들을 향하여 교만했습니다. 주님, 제가 잘못했고 제가 무례를 범했습니다. 저를 용서하여 주옵소서. 오늘도 나의 나 됨이 하나님의 은혜임을 고백합니다. 우리를 주님의 자녀로 삼으시고, 주님을 보여주고 드러내는 대행자로 삼으시고, 주님의 뜻을 이 땅에 이루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주님을 찾는 이에게 거룩한 임재로 함께 하옵소서. 성령으로 기름 부으시고, 주님의 은총을 나누고 베풀며, 하늘의 경건함을 따라 살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행복한 세계로교회 (신앙상담 ***-****-**** davidzan@naver.com)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고양대로 13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