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하나님, 이제 또 새아침이 밝았습니다. 오늘도 하나님의 은혜로 하루를 살게 하옵소서. 하루하루 세상은 힘들고 어렵다는 소식이 들립니다. 그러나 저희는 하나님 안에서 평안을 누릴 줄 믿습니다. 주께서 동행해 주시고 삶 속에 임재하셔서 세상의 파도에 휩쓸리지 않고 주님 손에 붙잡힌 하루가 되게 하옵소서.
하나님, 오늘도 주께서 예비하신 즐거움을 주시고, 주님이 걷고 싶은 그 길을 함께 걷게 하소서. 주님이 기뻐하지 않는 자리에서는 속히 떠나게 하시고, 주님이 머물기를 원하시는 자리에는 계속 머물러 있게 하옵소서. 거기서 주님이 열어주시는 세계를 보게 하시며, 거기 하나님의 마음을 두시는 바로 그 곳에 저희도 마음을 쏟게 하소서. 오늘 저희를 힘들게 하는 사람이 있을지라도 주님의 마음으로 그 사람을 대하게 하시고, 그 사람을 만나게 하신 하나님의 섭리를 기억하며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께 반응하게 하옵소서.
하나님, 오늘도 저희의 필요를 채워주옵소서. 주님의 공급하심을 기대하오니 광야에서 만나를 내려주신 하나님께서 저희의 경제를 돌아보아 주소서. 주님이 포기하지 않으셨는데 저희가 먼저 포기하지 않게 하시고, 절망의 그 자리에서 오히려 희망의 꽃이 피어나게 하옵소서. 무엇보다도 나 혼자 남았다는 어리석은 생각을 버리고, 지금 주님이 저희를 독수리 날개로 업고 가시는 것을 알게 하옵소서. 지금 저희가 만나는 모든 문제는 저희에게 능력이 없어서 생기는 것이 아니요 믿음으로 순종하지 않아서 일어난 문제들임을 깨닫게 하옵소서. 그래서 환경이 아니라 주님을 바라보고 주목하게 하시며,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신 주님께서 권능의 손을 펴고 계심을 믿음의 눈으로 보게 하소서. 그래서 오늘도 저희 삶의 현장에서 하나님의 손길을 경험하게 하옵소서.
이 모든 말씀을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최영철목사, 꿈의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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