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아버지! 새날을 주시니 감사합니다.
주님이 주신 생명으로 기도하며, 오늘 하루를 시작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우리 죄를 용서해 주시고 구원해 주심에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베풀어주시고, 인도해 주심에 감사합니다. 하나님의 자녀로 삼아 주심에 감사합니다. 오늘도 더욱 더 감사하는 날이 되도록 인도하옵소서.

사랑의 하나님! 내 눈이 주님의 영광 보기를 원합니다.
나무 그늘이 생각나고, 시원한 물이 그리워지는 계절입니다. 본격적으로 무더워진 한 여름에 광야의 이스라엘 백성들을 묵상합니다. 하나님이 살아 계심을 피부로 경험하고도, 환경의 어려움이 오면 원망하고 불평했던 광야백성들을 봅니다. 나의 삶 가운데서도 세상에 몰입되어 하나님을 바라보지는 못한 것은 아닌지 돌아봅니다. 광야 가운데 있을지라도 나의 시선과 마음이 오직 주님만 바라보며, 주어진 길을 감사하며 걷게 하옵소서.

은혜의 하나님! 내 귀가 주님의 음성 듣기를 갈망합니다.
우리를 새롭게 하시고자 그토록 바라셨던 하나님의 심정을 알고, 말씀 듣기를 원합니다. 세상의 소리 때문에 주님의 음성을 놓치지 않게 도와주소서. 온전하고 깨끗한 마음으로 듣고 싶습니다. 하나님의 강단마다 힘을 부어 주옵소서. 사람의 말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이 증거 되도록 성령님의 폭포수와 같은 은혜를 내려 주옵소서. 말씀을 통하여 제 마음에 주신 은혜로운 약속을 붙들고, 은혜의 말씀을 의지합니다. 상황과 환경 속에서 연약하기만 한 저희가 말씀으로 강건한 믿음을 갖게 하옵소서.

살아 계신 나의 하나님!
나의 주변에는 믿지 않은 사람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나의 삶을 통하여 이들이 하나님 만나기 원합니다. 작은 나를 통하여 예수그리스도의 사랑이 전달되기 원합니다. 부끄러운 삶이 되지 않도록 말씀이 삶이 되게 하옵소서. 구원의 은혜와 매일 주시는 은혜의 감격함으로 모든 상황 속에서도 끝까지 감사하며 하루를 마치게 하옵소서.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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