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으신 하나님
이른 아침 고요히 우리의 내면을 들여다봅니다. 연약하여서 순간순간 감정을 다스리지 못하고 분노합니다. 그 분노가 우리의 입술을 통해서 또한 행실을 통해서 우리의 옆에 사람들에게 날카로운 칼이 되어 가슴을 찌릅니다. 그들의 가슴에 난 아픔과 상처를 어찌합니까? 이미 엎질러진 물을 쓸어 담을 수 없으니 어찌합니까? 긍휼히 여겨 주옵소서. 그들의 상처를 치료하여 주소서. 우리의 악한 본성을 용서하시고, 다스릴 수 있는 힘을 주시옵소서. 무더운 날씨에 또 다시 감정을 다스리지 못하고 칼을 휘두르지 않도록, 우리의 죄 된 옛 사람의 죽음을 믿음으로 자각하고, 거듭 난 새 사람의 사랑과 온유함으로 넘치게 하옵소서.
우리의 쉼이 되시는 하나님
아이들의 학교는 방학을 하고, 땀 흘리며 수고한 어른들은 잠시나마 무더운 여름을 피해 휴가를 떠납니다. 방학을 맞아 진행 되는 교회의 행사들이 안전하고 은혜롭게 하소서. 특별히 우리 학생들의 가슴에 뜨거운 성령의 기름 부으심이 충만하게 하옵소서. 세상에 빼앗겨 버린 그들의 마음이 다시금 하나님을 향한 사랑의 마음으로 회복되게 하옵소서. 입시에 대한 부담을 내려놓고, 하나님께서 부어주시는 미래에 대한 꿈과 소망으로 충만하게 하옵소서. 휴가를 떠나는 어른들에게도 진정한 쉼을 주시옵소서. 무분별한 세상의 향락에 취하지 않게 하시고, 절제 되고 경건한 쉼이 되게 하옵소서.
우리를 살피시는 하나님
새로운 한 주간도 주님이 눈동자와 같이 지켜주심을 감사하며 담대하게 시작합니다. 승리하는 한 주간이 되게 하옵소서. 믿음으로 세상을 정복하며 다스리는 한 주간이 되게 하옵소서. 또한 우리를 살피시는 공의로우신 하나님의 눈앞에 순결하고 경건한 삶이 되게 하옵소서.
간절히 소원하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양을 소생하게 하는 목양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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