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수하지 않으시는 하나님,
나의 인생길이 굽어있는 것처럼 앞이 캄캄하고 절망적일 때에도
하나님께서 내 손 붙잡고 안전한 곳으로 인도하실 것을 믿기에 감사합니다.
어떤 현실에서도 하나님께서 나와 함께 계시고, 나를 보살펴 주심을 믿기에
두려워하지 않고, 실수하지 않으시는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특별히 하나님, 오늘은 6월의 마지막 주일입니다.
축구경기에도 전반전과 후반전이 있듯이 이 한 주간은
2015년의 가장 멋진 후반전을 준비하는 하프타임이 되게 해 주소서.
선수들은 하프타임을 통해서 몸도 마음도 쉬고,
서로 부족했던 부분을 이야기하여 후반전의 전략을 세우듯이 이 한 주간은
몸도 마음도 충전하고,
남은 6개월을 가장 가치 있게 보낼 수 있도록 계획을 세우게 하소서.

살아계셔서 역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
유난히 심했던 가뭄을 겪으면서, 하나님을 믿지 않는 사람들조차
하나님이 비를 주시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다고 이야기 했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살아계신 하나님께서 역사하심을 바라보았습니다.
오늘 자연과 세상의 모든 모습을 통해 우리에게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계시를 깨달아 알고 마음에 담으며 기도하고 주님의 뜻을 준행하는 저희가 되게 하옵소서.

살아계신 하나님,
어려운 이 시대에 모든 사람들이 한 마음으로 하나님께 기도하게 하소서.
모든 교회의 기도실마다 가정의 골방마다 기도하는 이들로 가득하게 하소서.
하나님을 향하여 마음을 찢으며 이 나라를 위하여 기도하게 하소서.
주님을 사랑하고, 주님의 계명을 지키는 이들과 세운 언약을 지키시며
은혜를 베푸시는 하나님께, 대한민국을 위하여 애통하며 모든 죄를 회개하며
간절히 기도하오니 대한민국을 불쌍히 여기시고 모든 환란에서 건져주소서.
모든 것을 아시고 모든 것을 하실 수 있는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하늘과 가까운 교회, 하나님과 만나는 교회
장화동교회(***-****-****,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동강로 11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