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하나님, 오늘도 주님 주신 새날을 감사하면서 시작합니다.
하나님, 어느덧 반년이 훌쩍 지나갔네요. 후텁지근한 날씨 속에 벌써 하반기에 들어섰습니다. 무더위 속에서 지내노라면 결코 겨울이 오지 않을 것 같지만 잠시 후면 가을이 오고 추위가 찾아올 것입니다. 저희 인생도 이렇게 지나가서 하나님 앞에서 결산할 날이 오겠지요. 하나님, 지금 가을의 추수를 생각하고 겨울을 대비해야 하는 것처럼, 인생의 겨울과 심판의 날을 대비하는 지혜를 저희에게 주시옵소서.
하나님, 세상은 여전히 죄악의 물결이 소용돌이 치고 있습니다. 미국 대법원에서 동성애를 합법화하면서 한국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하나님, 이땅을 불쌍히 여겨주시고 악한 죄악들이 이 땅에 발붙이지 못하게 하소서. 이미 소돔과 고모라를 보듯 탁락한 모습을 대하기가 어렵지 않지만 그래도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저희의 죄악을 다시 회개하오니 받아주시고, 이 땅을 예수 그리스도 보혈로 덮어주옵소서.
하나님, 저희 그리스도인들이 깨어서 날마다 하나님의 나라와 그 의를 구하며 기도하기를 원합니다. 더 이상 세상에서 잘되는 기도를 드리지 않고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기도를 하고 싶습니다. 이런 위기의 시간에 저희가 하나님 백성으로서 한 뜻을 품게 하시고, 영적 전쟁터인 이 땅에서 전투하는 군인으로 살게 하옵소서. 그래서 최후 승리를 믿으며 마지막 호흡이 다하기 까지 주를 위해 싸우고 기도하게 하옵소서. 저희의 기도가 전쟁터의 한 방울 피가 되어서 끝까지 하나님 나라를 지키는 통로가 되고 싶습니다. 우리 주님이 반드시 승리할 것입니다. 이 땅의 교회가 함께 일어나 마지막까지 싸우게 하시고, 마침내 승리를 보게 하여 주옵소서.
이 모든 말씀을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최영철목사, 꿈의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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