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하나님, 새벽공기를 마시며 주님 이름을 불러봅니다. 오늘 하루의 삶은 주님이 주시는 기회입니다. 이 하루를 위해 태양도 지구도 모든 자연도 제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환경이 날마다 변함없이 반복되므로 사람들은 세상이 원래 그런 줄 압니다. 그러나 그것은 주님이 능력의 팔로 붙들고 계시기에 주어진 것임을 고백합니다. 변함없는 일상이야말로 주님의 복이며 주님이 살아 계심을 보게 하는 증거입니다. 오늘도 일상 속에서 주님을 보게 하옵소서. 주님의 은혜에 깊이 감사하는 하루가 되게 하옵소서.
유래 없는 가뭄과 마른 장마와 태풍을 보며 대지의 생명을 살리고 죽이는 것이 주님 손에 있음을 다시금 깨닫습니다. 저희 인생들도 성령의 단비가 필요합니다. 저희 힘만으로는 떨쳐버릴 수 없는 죄악덩어리들을 성령의 태풍으로 날려 버려 주옵소서. 가물어 은혜가 메마른 저희 심령들 속에 성령의 장맛비를 쏟아 부어 주옵소서.
가뭄을 통해서 물 한 방울의 소중함을 깨우쳐주신 하나님, 그 한 방울의 물을 주시는 분도 하나님이심을 깨닫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저희에게 주어진 모든 자원은 주님의 손을 통해 공급된 것입니다.
하나님, 오늘도 저희는 일상을 살아갑니다. 그러나 그 일상 속에서 저희가 나누고 얻게 된 모든 자원과 열매들은 하나님이 주신 것임을 알고 감사하는 하루가 되게 하옵소서. 감사하는 그 손에 부족함이 없이 모든 것이 넉넉하도록 채워주시옵소서.
이 모든 말씀을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최영철목사, 꿈의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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